홍성군, 장기요양기관협회(충남지부)회장 김순옥 기자회견 전문지 열거

 

       ◆  동영상  자료제공=홍성군 장기요양 기관협회 /  (충남지부) 충남도청 기자회견실에서 김순옥 회장 회견장면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지난 26일 9만9천50명의 홍성군민을 무시하고 기만하는 홍성군수와 홍성군의회 김은미 의원의 토지매매 의혹을 제기하면서 붉어지는 사안에 대하여 충남도청 기자회견실에서 김순옥 회장은 6가지의 반대 이유를 주장 열(熱)을 토하며 그들의 입장을 회견을 통하여 호소하고 나섰다.

 

안녕하십니까?

홍성군 장기요양 기관협회(충남지부) 회장 김순옥입니다. 바쁜 시간을 내주시어 참석해 주신 언론인 내빈 여러분께 반가운 인사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진 김태흠 힘센 도지사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 기자회견을 하게 된 것은 9만9천50명의 홍성군민을 무시하고 기만하는 홍성군수와 홍성군의회 김은미 의원의 토지매매 의혹에 대하여 군민의 알 권리에 대하여 말씀드리 고자 합니다.

 

홍성군은 공공형 치매 전담 노인요양시설 사업을 추진하면서 의혹과 부당성이 있음에도 향후 꼭 필요한 사업이라면서 강행하여 추진하고 있어 이 사업이 추진되었을 때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지역주민, 그리고 홍성초등학교 학생, 홍성군 장기요양 기관협회 회원의 전면 철회를 바라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함입니다.

 

● 첫째 : 사업부지 매매 의혹과 적정성 문제입니다.

홍성군 오관리 653-1번지 외 7필지 땅은 지난 2월 29일 사회복지법인 장수원 (원장 곽정욱)이 사들이었으나 매입한 부지가 홍성군의회 부의장 김은미의 땅 이었으며 두 사람이 인척관계로 확인되어 가족 간 매매에 의혹이 제기되고 있으며 해당 토지는 인근에 초등학교와 아파트 단지가 있어 보호와 관리의 특수성이 있는 중증 치매 환자의 돌봄 지역으로는 적당하지 않습니다.

 

● 둘째 : 사전 정보 유출에 대한 의혹입니다.

해당 부지의 땅은 2월 29일에 매매가 되었고 사업 확정(경로 보훈과 -3594) 공문은 2월 27일에 시달되었습니다. 그리고 홍성군에서 각 복지센터에 시달된 홍성군 가정 행복과-15555호는

(3월 7일)일에 시달되었는데 매매 시점에 대하여 누구나 의혹을 품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셋째 : 소통 부족의 밀실 행정 문제입니다.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홍성군은 홍성군의회, 지역주민, 홍성군 장기재가 협회 등에 설명회, 공청회 등의 홍성군민 알 권리를 박탈하고 사업을 투명하게 추진하지 않고 밀실 행정으로 일관하여 공익적 가치를 훼손하였습니다.

 

● 넷째: 과도한 군비 부담입니다.

전체 사업비 136억 중 홍성군 부담액은 106억으로 자립도 20%를 전-후하는 홍성군의 재정 상황을 고려하면 부담률이 너무 과도하다는 것입니다. 이 돈은 군민의 혈세입니다. 홍성군수는 이 혈세를 누구를 위해 쓰려 하십니까?

 

● 다섯째: 홍성군 조례위반입니다.

홍성군 공모사업 관리에 관한 조례는 국가 등 공공기관에서 공개모집으로 사업자를 선정해 사업비를 보조해 주는 사업을 공모사업으로 정의하고 있으나 홍성군에서는 기능보강사업이라 하며 홍성군 의회에 보고하지 않음으로써 조례위반을 하였으므로 사업을 할 수 있는 근거가 없습니다.

 

● 여섯째 : 홍성군은 요양 시설이 충분합니다.

홍성군에는 20여 개가 넘는 요양원과 주간 보호센터가 있으나 조사한 시점 현재 170여 분을 모실 수 있는 공실이 있어 기존 운영기관도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군비 106억과 용역비 5억을 투자하기에는 시기상조이며 정부 지원을 받는 대규모 시설이 설립되면 대출과 자부담으로 운영하는 작은 규모의 시 설은 어려움이 가중되어 사업 폐쇄로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106억이라는 사업비를 한 기관에 새롭게 투자하기보다는 기존의 기관에 투자하여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가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바와 같이 홍성군에서 추진하는 중증 공공 치매 전담 형 노인요양시설은 전면 철회되어야 하며 김은미 군의원은 의원직을 자진해서 사퇴하기 바랍니다.

 

홍성군수님은 현재의 이 사태를 군민의 눈높이로 바라봐서 모든 책임을 통괄하여 조속히 홍성군민에게 사과하고 원점으로 돌려 홍성군민의 편안한 일상으로 돌려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 5구 지역주민과 청솔아파트 입주민, 홍성초등학교 학부모회 일원, 홍성군 장기요양 기관협회를 대표하여 말씀드렸습니다.

 

저에 기자회견을 끝까지 경청하여 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홍성군 장기요양 기관협회(충남지부) 회장 김순옥입니다.

 

▲ 보도자료제공=홍성군 장기요양 기관협회(충남지부) 회장 김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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