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2024년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27개 단체가 모여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참신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2024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는 총 27개의 자원봉사 단체가 선정돼, △취약계층 지원 △문화활동 지원 △환경보호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주목받은 6개 단체 프로그램(△한사발봉사단‘소외계층 건강자장 급식’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시지구협의회‘사할린 이주민과 함께하는 한국음식 만들기’ △오산텃밭지기들‘우리는 기후농부’ △독서·동화나누미‘가치는 더하고! 마음은 나누고!’ △운암뜰사랑회‘마음 담은 밑반찬’ △나누리토요봉사단 ‘다같이 웃는데이(day)’)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온 우수사례로 인정되어 최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이경용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단체들이 함께 성과를 나누고 격려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내년에는 더욱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기대하며 자원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