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는 지난 13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열린 ‘제32회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연말을 맞아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주제로 열린 송년음악회로, 클래식부터 캐럴까지 다채로운 음악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유명 뮤지컬 가수 류승주와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해 ‘여러분’, ‘노래하는 친구들’, ‘ A Christmas Festival’등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해 연주회를 찾은 600여 명의 시민들에게 뜨거운 환호과 박수 갈채를 받았다.
연주회를 관람한 한 시민은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만들어낸 선율이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다”며 “이런 멋진 공연을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