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뉴스인020 기자)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열린 ‘2025년 동주민센터 신년 업무보고회’에 참석해 주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진 구청장은 업무보고회 첫날인 6일 화곡1동을 찾아 주민들에게 올해 구정 운영방향과 주요 핵심사업을 설명했다.
이날 진 구청장은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대장홍대선 광역철도 건설, 주택 정비 등 주민 숙원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을 직접 설명하며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강서구의 올해 최대 과제는 ‘민생안정’이다. 이를 위해 역대 최대인 450억원 규모의 강서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어르신 일자리 5,343개를 포함 주민 일자리 6,078개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외도 경로당 중식 5일 제공, 예방접종 확대, 황톳길 및 한강변 무장애 둘레길 조성 등 더욱 두터운 복지망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총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구정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 이후에는 구청장이 주민 의견을 듣고 직접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보도 파손으로 인한 안전 우려, 버스정류소 시설 개선, 무단투기 예방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며, 진 구청장은 “안전과 직결된 사항에 대해선 즉시 조치하겠다”며 “서울시의 승인이나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소홀함 없이 챙기겠다”고 말했다.
화곡1동 업무보고회는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화곡2동 업무보고회도 찾아 주민 소통행보를 이어 나갔다.
‘2025년 동주민센터 신년 업무보고회’는 오는 23일까지 계속된다. 진 구청장은 20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스킨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혼란스러운 시국일수록 주민들이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정을 잘 살피는 것이 주민들에 대한 도리고 예의“라며 ”주민이 살고 싶은, 주민이 살기 좋은 강서를 위해 지역경제, 일자리, 복지 등 주요 현안을 챙기는데 전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