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몰리큘, 미 FDA 인가받은 공기청정기 ‘에어 프로 알엑스’ 출시

의료 목적 공기청정기로 철저하게 고안돼 미국 병원 및 상업 시설에서 사용 중
RNA 바이러스 MS2 박테리오 파지 99.999% 파괴 및 BCoV, PRCV(소, 돼지) 코로나바이러스와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최대 99.99%까지 불활성화시키는 실험 결과 보유한 혁신적인 PECO 기술 탑재

 

(뉴스인020 = 뉴스인020 기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혁신적인 공기 청정 솔루션 '몰리큘'이 미국 식품의약국 인가를 받은 공기청정기 '에어 프로 알엑스'를 국내에 출시한다.

에어 프로 알엑스는 미국 내 수술실, 격리실, 응급 시설, 특수치료시설 등 중요 장소의 공기를 정화하기 위해 개발돼 FDA의 510k Class II 등급의 의료기기로 인가를 받았다. 실제 미국 현지에서는 의료 단체 '머시헬스'가 보유한 의료 시설 등 병원과 여러 상업 시설 및 기업체에서 에어 프로 알엑스를 쓰고 있다.

에어 프로 알엑스에 적용된 몰리큘의 특허받은 '피코(광전기 화학적 산화) 기술'은 공기 중 오염 물질을 거르기만 할 뿐 아니라 파괴하며, 특히 에어 프로 알엑스의 PECO 필터는 RNA 바이러스 MS2를 99.999%까지 파괴한다는 실험 결과를 보유하고 있다. 99.999%는 10만개의 분자 가운데 1개만 남긴다는 의미로, 10만 개 분자 가운데 100개가 남을 수 있는 99.99%와는 큰 차이가 있는 수치로 볼 수 있다.

몰리큘의 공기 청정 과정은 '흡착'과 'PECO 필터'의 이중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먼저 PECO 필터에서 먼지와 비듬 등 크기가 큰 오염 물질부터 크기가 작은 오염 물질까지 걸러준다. 이후 필터에 붙어 있거나 통과하는 여러 종류의 오염 물질은 촉매제가 나노 입자로 코팅된 PECO 필터에서 UV-A LED를 비추면서 생성되는 활성 산소를 통해 산화 과정을 거쳐 깨끗한 공기로 배출된다.

PECO 기술은 바이러스를 분자 단위로 파괴하기 때문에 PECO 필터를 교체할 때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도 낮춰주며 국제 인증 기관 인터텍을 통해 제로 오존 인증을 획득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초미세먼지 대비 1000배 작은 오염 물질을 제거,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외에도 휘발성유기화합물, 곰팡이, 알레르겐 등 수많은 종류의 공기 오염 물질을 파괴해 미세먼지는 물론 다양한 공기 중 오염 물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최근에는 공기 정화 연구와 에어로졸 및 바이러스 분야의 선구자인 미네소타대 연구소와 함께 진행한 실험에서 몰리큘의 PECO 기술이 단 한 번의 통과로 BCoV, PRCV 코로나바이러스와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최대 99.99%까지 불활성화한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 실험은 에어 프로 알엑스의 PECO 기술이 적용된 에어 미니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에어 프로 알엑스는 에어 미니보다 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에어 프로 알엑스는 177.5㎡ 이상의 넉넉한 권장 사용 면적을 갖춰 상업 및 공공시설에 적합한 만큼 기업 간 거래를 중심으로 판매를 진행하며, 몰리큘의 공식 수입 유통사인 코스모앤컴퍼니에 유선 문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