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야!" 김영광, 재벌 2세 클라스! 취미생활에만 쓴 돈이 수억원?!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의 김영광이 아버지의 뒷목을 잡게 한 수억원의 고비용 취미생활비 탕감 프로젝트에 나선다. 이제껏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살았던 그에게 닥친 수억원대 빚 갚기 프로젝트가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최강희 분)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이레 분)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 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지난 17일 대망의 첫방송을 시작했다.

자유로운 영혼의 재벌 2세로 온갖 취미생활을 섭렵하며 살았던 유현(김영광 분)에게 어느 날 아버지 한지만 회장(윤주상 분)으로부터 취미생활비를 갚으라는 통보와 함께, 이를 이행하지 않을시 집에 들어올 수 없다는 엄포가 날아든다.

한회장에 따르면 이제껏 유현이 취미생활에 쓴 돈은 수억 원대의 초고액의 금액.
그간 유현은 자신의 관심사를 위해 온갖 외국어는 물론이고 카레이싱을 비롯해 스킨스쿠버, 패러글라이딩, 종이접기, 스포츠댄스, 반려동물 관리사, 천연 염색, 테디베어 만들기, 음식 카빙 및 한중일양식 자격증에 바리스타까지 온갖 자격증을 섭렵해 왔다.

이렇게 딴 자격증이 약 80여개에 달하지만 이 같은 능력을 가지고 이제껏 단 돈 100만 원도 벌어보지 못한 채 오직 취미생활과 관심사를 위해서만 비용을 들였다는 데 심각함이 있다. 이에 유현의 아버지가 칼을 빼든 가운데, 수억원의 돈을 쏟아 부은 유현의 취미생활 섭렵 만행 퍼레이드가 과연 멈출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유현은 이제껏 쉽게 돈을 써왔지만 실제로 벌어본 적은 없기에 100만 원의 값어치를 모르는 철부지 30살에 지나지 않는다. 이제껏 의무감 없이 살아왔던 유현에게 아버지의 이날 엄포가 그를 변화로 이끌어 나갈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는 말로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안녕? 나야!'는 그 누구도 아닌 내가 나를 위로하며 얻게 될 온전한 용기와 자기 긍정이라는 온화하지만 힘 있는 메시지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2021년 KBS 기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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