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장창 2골' 인천현대제철, 창녕WFC에 3-0 완승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장창이 인천현대제철 이적 후 첫 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인천은 12일 인천남동구장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2 WK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창녕WFC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서울시청에서 인천으로 이적한 장창은 두 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초반부터 창녕을 강하게 압박한 인천은 전반 추가시간 1분에 첫 골을 터트렸다. 김혜리의 크로스를 장창이 헤더로 연결해 골을 만들었다. 후반 13분에는 최유정이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아쉬움을 남겼으나, 후반 21분에는 최유리의 패스를 받은 강채림이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인천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다득점을 노렸고, 5분 뒤 장창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에어리어 안에서 최유정이 뒤로 내준 공을 장창이 곧장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인천은 총 승점 20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경주한수원도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인천과의 승점 동률을 유지했다. 수원FC위민과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전반 4분 나히, 후반 45분 김상은이 골을 기록했다. 경주는 골득실에서 인천에 3점 밀려 2위에 자리해 있다.


3위 화천KSPO는 보은상무를 홈으로 불러들여 3-0으로 이겼다. 전반전 동안에는 득점이 없었으나 후반 9분 이수빈, 후반 12분 황아현, 후반 21분 이정은이 연달아 골을 기록하며 완승을 이뤘다. 서울시청과 세종스포츠토토는 1-1로 비겼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정부조직개편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에 맞춰 ESS 에너지자립섬 추진해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COP33 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ESS 에너지자립섬’ 정책을 제안했다. 송 의원은 “사도와 추도의 송전탑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흉물”이라며 “이제는 송전선 없이도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에너지 기능을 환경부로 이관·확대해 기후환경에너지부를 신설하려는 것은 산업 중심의 정책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중심으로 전환하는 상징적 변화”라며, “분산형 전력망 구축과 ESS 인프라 확충은 여수시 정책 여건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송 의원은 “고양특례시와, 포항시 등이 COP33 유치전에 뛰어든 가운데, 포항시는 ‘기후산업도시’ 전환을 선언하며 강력한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며 “여수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실천하는 도시로서 차별화된 실행 전략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ESS(에너지저장장치)를 활용한 에너지자립섬 정책에 대해 “ESS는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