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드림스타트 아동·보호자 대상 첫 소방안전교육 실시… 화재 대피능력 강화

생활밀착형 모의대피훈련으로 위기대응력 강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는 지난 28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보호자 등 100명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법과 화재 발생 시 올바른 대피 요령을 익히기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생활 밀착형 모의대피훈련과 대피용품 사용 실습 등으로 구성해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체험하며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화재 사고 사례 공유 및 동기 유발 ▲불의 3요소 이해와 화재 골든타임 5분 확보 프로젝트 ▲실천 생활화를 위한 종합 정리 및 평가 등 3부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화재 진압과 대피 훈련을 직접 체험하며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법을 익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처음 모의훈련을 해봤는데, 평소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공포감 때문에 대피가 어려웠을 것 같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아이와 함께 꾸준히 연습하면 어떤 위기 상황에도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명옥 여성가족과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가 발생하면 아동이 더욱 당황해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며 “반복적인 학습과 실습으로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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