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1월 말 설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귀성, 귀경길 지원을 위해 서울을 출발하는 고속, 시외버스가 증편 운행된다. 시는 ‘2025년 설 연휴 대비 터미널 운영 계획’을 마련하고, 연휴 기간 버스 운행 증차 및 시설물 관리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긴 연휴로 평소보다 지역 이동과 귀성, 귀경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설 연휴 기간 동안 버스교통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운행 규모가 확대된다. 서울 시내 고속버스터미널 4곳(서울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동서울터미널, 서울남부터미널)에서 연휴 전인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11일간 증편 운행을 실시한다. 이번 설 연휴 기간 특별운송으로 평시 대비 1일 평균 운행 횟수는 654회, 인원은 1만 9천 여명 각각 늘어나 약 7만 7천여 명의 승객을 수송하게 될 예정이다. 평시 대비 증차 현황은 운행 대수 2,574대(412대·19%↑), 운행 횟수 3,927회(654회·20%↑), 수송인원은 77,603명(19,432명·33%↑)이다. 뿐만 아니라, 연휴 기간 안전하고 편리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행사 ‘서울패션위크’가 올해로 25주년을 맞았다. 그간 서울패션위크는 국내 대표 디자이너와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 지원과 K-패션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패션 플랫폼으로서 성장해왔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서울패션위크’는 한 시즌 앞서 컬렉션을 선보이며 디자이너와 고객, 디자이너와 바이어, 디자이너와 미디어를 연결하는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이벤트로, 지난 2000년 가을 첫발을 뗐다. 이후 2012년부터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개최되고 있으며, 코로나가 극심했던 2020년 봄을 제외하고 매년 2회씩 빠짐없이 총 48회 진행됐다. 그동안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총 282개 브랜드가 2,202회의 런웨이를 선보였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올해는 국내 패션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패션 포럼'을 최초로 개최한다. 패션산업 발전을 위한 성공 사례 공유 등 다양한 패션산업과의 접점 기회를 확대해 K-패션 브랜드와 디자이너의 글로벌 성장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올해 가을, 겨울 패션 트렌드를 선보이는 ‘2025 F/W 서울패션위크’를 오는 2월 5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가 올해 공시지가의 정확성·균형성을 높이기 위한 검증과 데이터 분석 작업에 착수한다. 구체적으로, ‘부동산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운영하고, 25개 자치구 대상 권역별, 용도별 실태조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의 공시지가 산정 체계 합리적 방안 발표에 발맞춰 시 또한 공시지가의 정확성·균형성 제고에 초점을 맞춰 이 같은 방안을 추진하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 국민 경제적 부담 증가 등을 고려해 공시지가 현실화 계획의 대안으로 ‘부동산 공시가격 산정 체계 합리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먼저, 시는 ‘부동산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광역 차원에서의 상시 검증체계를 구축하고, 표준지공시지가에 대한 조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2023년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도 검증센터설치를 위한 연구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광역자치단체의 역할 및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시지가의 균형성 제고를 위해 2025년도 표준지 시장분석회의 등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한 바 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 기능을 잃은 뒤 장기간 방치돼 도심 속 흉물로 남아있던 옛 노량진취수장이 한강뷰 루프탑 공간을 겸비한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해 시민들을 맞이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노들섬 주변 지역을 활성화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민 휴게공간으로 조성하는 ‘(구)노량진취수장 개선 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옛 노량진취수장(동작구 본동 5-2번지 일대)은 연면적 659.14㎡,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로, 1992년 취수를 중단한 이후 자재 창고로 쓰이며 한강변이라는 입지적 강점을 살리지 못한 채 방치돼왔다. 이에 서울시는 ’20년 12월 노들섬과 주변 지역 활성화를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하고, 노량진취수장 리모델링을 실시해 그간 시민 접근이 제한됐던 해당 시설을 한강뷰를 누릴 수 있는 양질의 시민 휴게공간으로 재조성했다. 새롭게 단장한 건물 옥상은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루프탑 휴게공간으로 조성해 시민 누구나 한강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지상 1층은 카페와 휴게공간으로, 지하 1층은 자전거도로와 연결되는 진입로 및 공원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들의 접근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지난해 9월 3일 시작해 135일째를 맞는(1월 16일 기준)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이 시행 초반 우려와 달리, 실제 이용가정과 가사관리사 모두의 호평 속에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이용가정에서는 “성실하고 밝고 아이들을 좋아해요. 꼼꼼해요. 책임감이 강하고 정말 부지런해요. 순식간에 지저분했던 아이방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셨어요” 등등 가사관리사를 칭찬하는 이용 후기가 많다. 가사관리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향상된 삶의 질을 얻게 됐어요. 필리핀에서 처음 올 때보다 더 좋은 삶에 만족해요. 몇 년을 더 이곳에서 일하기를 희망해요” 등등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의견이 많다. 현재 필리핀에서 입국한 98명의 가사관리사가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가정(서울시 거주 12세 이하 자녀 양육) 수는 시범사업 출범 당시 142가정에서 현재 185가정으로 증가했다. 이용을 희망하는 대기 가정도 795가정으로 현장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185가정을 유형별로는 한자녀 102가정(55.2%), 다자녀 75가정(40.5%), 임산부가 있는 8가정(4.3%) 순이다. &nb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올해부터 서울시가 서울식물원, 한성백제어린이박물관, 목동야구장, 서울공예박물관 등 서울의 대표 명소에 키즈카페를 조성하는 것과 관련해 적극적인 환영 의사를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오세훈 시장이 저출산 극복 정책의 하나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5월 종로구에 첫 1호점이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약 130곳이 운영 중이며, 이용자 만족도(97.6%)와 재방문 희망률(96.9%) 모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2022년 임기를 시작으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 구립·시립·민간 키즈카페를 조성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안해왔다. 이번 서울형 키즈카페 확충 계획은 이러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민간 키즈카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예산을 확보했다. 이용자들은 이 상품권을 통해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사업주들은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시민과 사업자 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2025년에는 서울역사박물관 유물 보존 환경기준이 대폭 개선되어 시민들의 문화향유권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11월에 실시된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서울역사박물관의 유물 보존 환경기준이 국립중앙박물관과 비교적 느슨한 것을 지적하며, 유물 관리에 대한 정책의 재설계가 필요함을 피력했다. 특히 산성비와 같은 이산화황(SO2)의 경우 금속, 대리석 등에 부식을 가져오는 화학물질이어서 국제박물관협의회(ICOM)에서도 1975년부터 기준을 만들어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 바 있으나 서울역사박물관에는 제반 기준이 현재까지 마련되지 않고 있다. 또한 근현대 관련 유물이 많은 서울역사박물관의 경우, 복합재질 유물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는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에 대한 기준도 없어 이에 대한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함이 지적됐다. 이에 서울역사박물관은 김경 위원장이 언급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 결과의 일환으로 2025년도 대대적인 보존환경 기준 개선을 위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가 급증하는 전기차 폐배터리의 체계적 관리와 재활용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3)은 지난 14일, ‘서울시 사용 후 폐배터리 관리 및 산업육성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서울연구원과 한국전기차배터리협회가 공동 수행하는 이번 연구는 '서울특별시 전기자동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 조례'에 근거해 추진된다. 용역을 통해 서울시 내 전기차 폐배터리 발생 현황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향후 배출량을 예측하여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폐배터리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수익을 분석하고, 국내외 우수 재활용 기술을 도입하여 서울시에 적합한 폐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의원은 “전기차 보급 확대는 환경 보호를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지만, 폐배터리 문제는 새로운 환경 문제로 떠올랐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서울시가 폐배터리를 단순한 폐기물이 아닌,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고, 나아가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시민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아파트 등 주거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에 밝혔다.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아파트‧단독주택 등 주거시설의 화재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3년간 화재통계 분석결과, 설 연휴기간 동안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등 주거시설에서 화재(43.9%)와 인명피해(80%)가 평소보다 높은 비율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에는 가족 및 친지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평소와 다른 일상으로 인해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어 화재로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파트 화재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화재안전컨설팅'을 통한 방화문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화재 시 올바른 대피방법 안내를 위해 관리사무소 등 관계인의 '화재대피안내방송 훈련'을 실시한다. 화재대피안내방송 훈련은 ▲화재예방안전수칙 안내 ▲화재상황 가정에 따른 화재대피안내방송 훈련으로 진행된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화재빈도가 높은 점심 및 심야시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난 2년간 초기 핀테크 기업 78개사 지원, 70억 원의 투자유치, 149명의 고용 창출을 달성하며 ‘핀테크 유니콘 등용문’으로 불리는 디지털 금융 스타트업 지원기관, 서울시 ‘제2서울핀테크랩’이 새로운 입주기업 모집에 나선다. 서울시는 국내 유일 초기 핀테크 스타트업 창업 시설인 ‘제2서울핀테크랩’에 입주할 기업 16개사를 오는 2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한 서울핀테크랩(여의도)에 이어 2023년 1월 마포구 도화동에 600평 규모의 제2서울핀테크랩을 개관했다. 이후 체계적인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지원해왔다. 시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초기 단계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단계 진입을 돕는 인큐베이팅(보육)은 제2서울핀테크랩에서, 궤도에 올라 성장단계로 진입한 기업의 스케일업(규모 확대)은 서울핀테크랩에서 진행하는 등 핀테크 기업의 발굴부터 스케일업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신규 입주기업 모집 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시민의 직접 참여를 통한 일상생활 속 환경문제 해결, 온실가스 감축 등 적극적인 기후 위기 대응을 모색하기 위해 ‘2025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총 4억원 규모로 사업별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1월 20일부터 약 2주간 접수를 받는다.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은 서울시‧녹색서울시민위원회‧시민사회단체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98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상세 추진 분야는 ▴기후대기 ▴자원순환 ▴생태 ▴환경보건 ▴환경교육 등 지정사업 5개 분야와 자유 주제인 일반사업으로 분류된다. 분야별 사업을 살펴보면 ▴(기후대기) 커뮤니티 기반의 에너지자립과 전환 활동 ▴(자원순환) 시민협력형 제로웨이스트 서울 추진 ▴(생태) 생태계보전지역 멸종위기종 회복 및 생물다양성 증진 시민실천 활동 ▴(환경보건) 사람과 환경이 건강한 먹거리 ▴(환경교육) 마을에서 실천하는 생태 전환 교육 등 총 13개 주제이다. 올해는 커뮤니티 기반 에너지자립 전환, 자원순환 커뮤니티 모델 개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구는 암사역사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2026년 1단계 조성공사 완공을 목표로 2025년 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암사역사공원 조성사업은 암사동 선사유적지 주변 일대 총 11만198㎡를 공원화하는 사업으로, 2006년 최초 공원 지정 후 현재까지 사유지 보상을 진행하여 2025년 1월 기준 전체면적의 87.9%(9만6,884㎡)에 대한 보상을 완료했다. 구는 앞서 2019년도에 기보상된 1만6,798㎡ 면적에 야외무대, 피크닉 광장 등 일부 공원을 조성했다. 당초 2026년 전체면적 완공을 목표로 추진됐던 이 사업은 사유지 보상비 등 재원확보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구는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국비를 지원받는 등 돌파구를 적극적으로 찾아왔다. 이어서 구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보상이 완료된 토지부터 단계적으로 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최근 계획을 변경했다. 1단계 사업 대상지로는 지하철 8호선 암사역사공원역 개통으로 이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공원 동남쪽 약 1만8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구는 2025년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월 5일부터 2월 19일까지 서울 암사동 유적 선사체험교실에서 '선사 어린이 음악가'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선사 어린이 음악가’ 체험 프로그램은 선사시대에 종교의식이나 원거리 통신 수단으로 사용됐던 독특한 악기인 ‘울림널(Bullroarer)’을 주제로, 참가자가 악기의 역사와 역할을 배우는 것은 물론 직접 제작 과정에 참여해 선사시대 예술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구는 암사동 선사 유적지에서 참가자가 울림널을 돌리며 소리를 내어보는 활동을 포함해 선사시대 사람들의 문화를 생생히 경험해 볼 수 있게 준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2월 5일부터 2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하루 3회씩 총 9회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18,000원이며, 참가 신청은 1월 15일부터 서울 암사동 유적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이선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선사시대 예술의 가치를 체험하며 배우는 뜻깊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서구가 오는 20일 오후 3시 을사년 새해의 출발을 알리는 ‘2025년 신년인사회’를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한다. 신년인사회는 각계 각층의 인사 및 지역주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올해 구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 장과 구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 11월 개관한 서울 서부권 최초의 전시컨벤션센터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되어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진 구청장은 파워포인트(PPT)를 활용해 지난해 구정 주요 성과와 새해 운영 방향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구정 운영 계획은 ▲균형발전 ▲안전안심 ▲미래경제 ▲복지건강 ▲교육문화 5개 분야로 나눠 제시하며,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에 대응하고 주민이 살기 좋은 강서 조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담았다. 구민과 눈높이를 맞춘 행정서비스 제공과 함께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한 '민생 안정 대책'도 발표된다. 이와 관련, 구는 올해 역대 최대인 450억 원 규모의 강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서구는 오는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2025년도 자동차세 연세액 신고납부를 받는다고 밝혔다.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신고·납부해 공제받는 제도로 연납 시 5% 세액 공제 혜택을 받는다. 이번 신고납부 대상은 2025년 1월 현재 자동차 및 건설기계 등 등록원부상 소유자 중 희망자이며, 전년도 연세액 납부자와 신청자 등 총 70,890건에 대해 14,706백만 원 규모의 납부서가 발송될 예정이다. 전년도 자동차세를 연납한 경우에는 올해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연세액 납부서가 자동 발송된다. 연납은 3월, 6월, 9월에도 신청할 수 있지만, 연말까지 잔여기간에 대한 세액의 5%를 할인해주므로 1월 납부 시 가장 큰 절감 혜택을 볼 수 있다.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비대면 납부 수단도 마련됐다. 모바일을 통한 방법으로는 STAX(서울시 세금납부 앱)와 간편결제 앱을 이용해 납부가 가능하며 서울시 ETAX 전자납부, 지방세입 전용계좌, ARS 등도 이용 가능하다. 이 밖에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