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지난 6일 시흥오이도박물관 교육실에서 ‘고고자료로 살펴본 시흥 오이도 유적과 군자만’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시흥 오이도 유적(국가사적)의 최신 조사 성과를 공유하고, 시화호 변화 이전의 군자만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 프로그램은 1부 주제 발표와 2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으며, 학계 전문가와 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시흥시 문화유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 주제 발표에서는 ▲이은석(한강문화유산연구원)의 시흥 오이도의 시대적 변화 연구 ▲김상훈(고려대)의 군자만 일대 신석기시대 취락의 특징과 의미 ▲양성혁(국립중앙박물관)의 군자만 일대 선사시대 패총연구 현황과 과제 ▲남진주(중앙문화유산연구원)의 군자만 일대 고려분묘 출토 도자 양상을 주제로 한 4개 발표가 진행돼 시흥의 역사적 유산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내용을 공유했다. 2부 종합토론은 최종혁 한국신석기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발표자들과 김영준 겨레문화유산연구원 연구원, 소상영 한양대 교수, 김은영 충남대 교수, 이희인 인천광역시립박물관 학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단법인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7일 ‘후기청소년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 성과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시흥시의 청소년지도자를 꿈꾸는 후기청소년(만 18세~24세)을 대상으로 실무 경험과 자기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진로를 구체화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운영됐다. 지난 6월, 첫 전문교육을 시작으로 26주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총 5명의 시흥시 예비청소년지도자 청소년이 참여해 시흥시청소년재단 5개 기관(시흥시청소년수련관, 연성청소년문화의집, 군자청소년문화센터, 매화청소년문화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인턴십을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업무를 수행하며 실무 능력을 키우고, 실무자와의 멘토링을 통해 전문성과 진로 목표를 구체화했다. 특히,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역량을 발휘하며 각 기관의 프로젝트와 과제 수행에 적극 참여했으며, 활동 기간 동안 전문성뿐만 아니라 책임감과 협업 능력을 키우는 데에도 큰 성과를 보였다.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후기청소년들이 실무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에서 지난 7일에 열린 ‘거북섬 산타페스타’ 축제가 큰 성공을 거뒀다. 특히 관내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패션디자인과 대학생들이 선보인 ‘크리스마스와 패션의 콜라보 체험 부스’가 큰 인기를 끌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떠올랐다. 시는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상생을 도모하는 ‘대학 협력 기반 지역 혁신사업-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2019년도부터 다양하게 운영해 왔다. 올해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으로 ▲청년 취ㆍ창업 지원 ▲청년 정신건강 증진 ▲소상공인 활성화 ▲이주민 여성의 정착 지원 등 지역 현안과 관련된 총 9개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 ‘거북섬 축제 효과 분석과 축제 활성화’의 주제로 추진되는 사업의 하나로 이번 거북섬 산타 페스타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자신만의 크리스마스 스타일로 모자를 만들고, 크리스마스 주제의 무드등과 카드를 만들며 즐거운 경험을 만끽했다. 또한, 대학생들은 부스 운영으로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패션 정보를 제공하고, 축제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지난 7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후원자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연말 행사 ‘함께하는 꿈, 빛나는 내일’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24년 동안 드림스타트 전담팀이 이룬 성과를 공유하며 아동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시는 올 한 해 드림스타트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 학습, 정서적 성장은 물론, 가족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강화하고, 아동들에게 더 밝은 내일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 마술공연과 포토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우수 아동 표창, 후원자 감사패 전달, 활동 성과 보고, 오락 등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후원자는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히 아이들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아이들이 꿈을 이루고 빛나는 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정왕3동에 있는 시화종합동물병원이 지난 4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시화종합동물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정왕3동장, 하중희 시화종합동물병원장, 박경아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여해 진행됐다. 하중희 시화종합동물병원 원장은 “평소 정왕3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봉사하고 있는 박경아 위원의 헌신적인 활동을 보며 지역에 독거노인, 고립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관심을 두게 됐다. 이번 후원이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평소 정왕3동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봉사하는 박경아 위원과 하중희 원장을 보면 항상 사랑이 충만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두 분의 따뜻한 마음이 정왕3동의 취약계층에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후원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을 끝으로, 올해 6개월간 추진한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드림키트 사업을 시화병원의 협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드림키트 사업’은 2018년부터 7년 동안 진행해 온 정왕3동 협의체 대표 특화사업으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 가구에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이다. 시화병원의 영양팀은 식단 구성과 식재료 구입 및 포장을 담당하며, 취약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정왕3동 협의체 위원들은 매주 수요일이면 드림키트를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드림키트 마지막 날인 12월 4일에는 시화병원 영양팀(팀장 정순옥, 김가람, 유수현, 오유나, 최은진, 전현유)이 직접 취약가구 가정에 방문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드림키트를 전달했다. 정순옥 시화병원 영양팀장은 “이웃을 위한 재능기부에 동참해 준 영양팀 팀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원숭이띠 주민들의 모임인 ‘매화동 나빌레라’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받았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품은 백미(10kg) 22포, 라면(16개입) 22상자, 휴지(30개롤) 22묶음으로, 추운 겨울철 생필품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결성된 ‘매화동 나빌레라’는 매년 꾸준히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8번째 후원으로, 단체는 100번의 나눔을 목표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정은 나빌레라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희망과 온정을 나누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나빌레라의 꾸준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기부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지난 4일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부설 ‘연꽃노인대학’ 졸업식을 시흥노인종합복지관 소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는 입학 어르신과 내외빈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제10기 졸업생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연꽃노인대학’은 노인들의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 및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방학을 제외한 총 8개월간 매주 1회 진행된다. 노래ㆍ댄스 수업과 연 1회 문화탐방 및 소양 강좌로 진행되며 수업 출석률이 80% 이상일 경우 졸업장이 수여된다. 2024년에는 수강생 40명 중 39명이 졸업증서를 받으며, 올해까지 총 10기 4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제10기 졸업생 39명과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김연규 부회장 및 김장철 학장, 시흥시노인복지관의 이선미 관장 등이 함께했으며 행사는 학사보고 동영상 시청에 이어 졸업증서 수여, 개근상 등 시상과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학사과정을 마친 졸업생들은 영예로운 학사모와 졸업장을 받고 졸업의 기쁨을 나눴다.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정왕평생학습관 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 공연 ‘불, 불, 불조심’을 개최했다. 이번 뮤지컬은 흥미 있는 케이크 만들기 수업 날을 배경으로, 화재 위험성과 안전 수칙, 화재 시 대피요령 등을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특히 춤과 노래, 퀴즈 등을 활용한 체험형 뮤지컬 공연으로 진행돼 어린이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화재 안전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며 스스로 안전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어린이 안전사고 없는 시흥시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어린이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12월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정왕평생학습관 일원에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시민안전과, 평생학습과, 정왕1동), 시흥소방서, 시흥의용소방대가 참여했다. 이들은 정왕평생학습관 일원 약 2km 구간을 돌며 시민들에게 겨울철 화재 안전수칙 전단을 배부했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 안전수칙 퀴즈를 진행하고, 퀴즈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홍보 물품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추운 날씨에도 이렇게 많은 분이 안전을 위해 열심히 홍보 활동을 해줘서 감사하다”라며 “평소 잘못 알고 있었던 안전수칙을 바로잡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장은 “최근 급격히 추워진 날씨 탓에 난방기구 사용과 실내 활동이 증가하면서 화재 위험도 커지고 있다”라며, “시민들도 일상생활에서 화재 예방과 대피요령을 숙지해 특별히 신경 써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시흥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정왕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5일 ‘산소 심는 마을’ 사업 추진에 따른 탄소 감축을 기념해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 앞 화단에 기념수를 식재했다. ‘산소 심는 마을’은 정왕2동 주민자치회가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공모를 통해 올해 5월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서해중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정왕권역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정왕2동 주민자치회는 정왕권의 생태 환경과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해 환경교육, 환경캠페인 등 주민들의 환경 인식을 제고하고, 자원순환과 탄소 절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 중이다. 또한, 사업을 통한 가시적인 환경개선 효과 측정을 위해 생활 속에서 탄소를 줄이는 친환경 습관을 실천하고 기록하는 ‘시흥탄소가계부’ 플랫폼을 활용해 참여자들의 탄소 감축량을 측정하고 있다. 11월 말 기준으로 총 465,369kgCO2eq(이산화탄소환산량)의 탄소를 절감했으며, 10년생 소나무 465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성과에 해당한다. 김덕용 주민자치회장은 “‘산소 심는 마을’ 사업을 통해 눈에 띄는 탄소 감축을 이뤄내는 데 적극 협조해 준 학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정왕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 쉼터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안심센터 옥상텃밭에서 직접 씨를 뿌리고 가꾼 가을 작물(무, 파, 당근)을 수확하고 깍두기 담그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한 ‘도시 농업 프로그램’으로 전문 도시 농업 관리사들과 함께 치매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서적 자극을 제공하고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텃밭 가꾸기와 같은 치유적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을 높이고,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오감을 만족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수업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공동 작업의 성취감을 느끼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의미를 더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내가 키운 작물이 쑥쑥 자라 가족들과 같이 김치를 담그니 더욱 뜻깊고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거 같아 기분이 좋다”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정왕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팔각정,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관내 취약계층의 보건ㆍ복지 증진을 위해 ‘엄마 손 밑반찬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부터 엄마손 밑반찬 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 계층에게 주 1회 밑반찬을 직접 배달하고 안부 확인을 하는 지역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25년에는 장곡동에서 운영 중인 총 6개의 후원업체(나들이 찬방, 서울깍두기, 소담삼계탕, 용추골순대국, 웅이네반찬, 봉평식당)와 함께 팔각정이 추가로 참여해 사업의 영향력과 지원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팔각정은 관내에서 주로 쌈밥을 취급하는 요식업 업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생계가 열악한 위기 가구에게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후원해 취약계층 대상자가 안정적인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팔각정 한승희 대표는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에게 밑반찬을 지원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장곡동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도움이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영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일 지역주민의 인권 증진을 위해 복지관 세미나실에서 인권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현 수원특례시 인권위원회 위원이자 변호사인 박제헌 씨를 초청해 ‘사회적 기본권, 인권 보장 측면에서의 회생, 파산 제도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법과 제도, 정책에 대해 배우며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많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 유익했다. 복지관에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줘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인권 보호와 인권 존중 의식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 특히 복지관 이용자들 간 상호존중과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2024년 아동권리주간을 기념해 지난 5일 시청 늠내홀에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조선미 교수를 초청해 ‘아이의 성장과 함께 진화하는 부모의 지혜’라는 주제로 부모 교육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는 시흥시 학부모 400명이 참석해 자녀 양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조선미 교수는 강연에서 실제 상담사례를 바탕으로 자녀의 성장에 따라 부모의 소통 방식도 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녀 양육의 필수 요소로 ▲유머 감각 ▲긍정적 믿음 ▲자율성 존중 ▲정서적 지지를 제안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사춘기 아이들의 훈육법 ▲생활 규칙 준수 지도법 ▲자녀의 산만함 및 자존감 문제 등 다양한 주제로 참석자들의 열띤 질문이 쏟아졌으며 조 교수의 명쾌한 답변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한 아동의 성장을 돕기 위한 올바른 부모 역할을 제시할 수 있는 다양한 부모 교육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모와 자녀 간의 긍정적인 소통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