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현덕면 주민자치회는 새해를 맞아 지난 2일 평택시 안중출장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가래떡 120㎏을 기부했다.
현덕면 주민자치회는 매년 해맞이 행사로 지역주민들을 위해 떡국을 준비했으나, 올해는 국가애도기간으로 떡국 대신 떡을 준비했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안중출장소 관할 복지시설인 서부노인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이종철 현덕면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종호 안중출장소장은 “2025년 새해 첫날에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물품은 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