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29일, 조경식 제2차관 주재로 정보통신기술 분야 주요 기업, 전문가, 관련 협·단체 등과 정보통신기술 세계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전담반 발족(Kick-Off)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정보통신기술 수출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정보통신기술 분야를 통한 경제회복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반도체 등 세계 공급망 재편 및 공급망 병목현상에 따른 제품 생산, 부품 수급 등의 문제를 점검하고, 코로나일상으로 전환되는 환경에서 제품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공급망 차질이 자칫 경제 회복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급망 분야 학계 전문가(아주대 이왕휘 교수, 중앙대 이승주 교수), 이동통신회사(SKT·KT·LGU+), 삼성전자, LG전자 등 정보통신기술 대표기업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 정보통신기술 유관단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민·관이 함께 모인 이 자리에서는 ▲ 정보통신산업의 세계 공급망 분석 ▲ 최근 미·중 기술패권경쟁 관련한 공급망 동향 ▲ 공급망 관리 필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질병관리청은 10.27일 개최된 「2021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자 예방접종증명서(COOV)’가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전자 예방접종증명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후, 국민들이 휴대하기 간편하면서, 위·변조가 불가능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였으며, 특히, 전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및 분산신원인증(DID) 기술을 모두 적용한 점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다른 국가에 비해 국민들의 △스마트폰 보급률, △정보통신기술의 인식 수준이 높은 편인 동시에,대다수의 국민들이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코로나19 대응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등 적극적인 국민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4월에 출시한 전자 예방접종증명서 앱(COOV) 내려 받기(다운로드) 실적이 전 국민의 1/4를 넘은 점(약 1,378만 건, 10.27 기준)은 방역과 예방접종에 대해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을 나타내는 사례다. 이날, 사례 발표에 참여한 정우진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시스템관리팀장은, 전자 예방접종증명서의 정부혁신 성공 요인으로, “블록체인 및 분산신원인증을 접목한 기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오는 11월 예정되어 있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앞서, 세계 최고 과학자문관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과학기술적’ 노력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번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의장국인 영국의 정부과학자문관은, 현지 시각으로 10월 28일 오전 00:01 미국·일본·유럽연합 등의 과학자문관 37명과 함께「기후 행동을 위한 과학과 혁신에 관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염한웅 부의장이 동참했으며, 과학자문관들은 동 성명서를 통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들의 ▲1.5℃ 목표 유지를 위한 과학적 증거 기반의 장기 전략 개발, ▲효과적인 감축·적응 해법의 연구·개발·실증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 ▲국제 연구 및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수립을 요청했다. 염한웅 부의장은 “과학적으로 이미 충분히 증명된 기후변화에 대한 보다 즉각적이고 국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취지이며, 국제적 협력을 바탕으로 과학기술이 정책결정과 실행에 보다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성명서이다. 우리나라가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특화망 주파수 분배, 무선설비 기술기준, 할당신청 및 심사 절차에 관한 고시 등 주파수 할당을 위해 필요한 규정의 정비가 완료됨에 따라 10월 28일부터 과기정통부 홈페이지 및 전자관보를 통해 할당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6월 29일 「5세대(5G) 특화망 주파수 공급방안」을 발표한 이후 전문가 및 산업계로부터 추가적인 의견수렴을 실시하고, 의견수렴 과정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할당 공고에 적극 반영하였다. 우선, 특화망 수요가 있으면 빠른 시일 내에 주파수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당 공고기간을 별도로 정하지 않고 수시로 할당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할당 신청이 접수되면 1개월 이내에 할당심사를 거쳐 최종 주파수를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소규모 기업이 주파수 할당을 받는데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할당신청 시 제출서류를 절반 수준으로 대폭 간소화하여 할당심사를 진행하고, 주파수 할당신청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기업에게는 지난 9월에 개소한 「5G 특화망 지원센터를 통해 기술지원도 제공하여 쉽고 빠르게 주파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에 공고하는 5G 특화망 주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은 최근 열기가 뜨거운 인공지능(AI) 창작 분야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인공지능과 예술 (AI x ART)'온라인 특별전을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기획 단계부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온라인 전시로 개발되었으며, 전시 기간(`21.11.1. 오전 9시 ~ `22.3.31 자정) 동안 누리집을 통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개막식은 유튜브 공식 채널 ”과학관 티브이(TV)“를 통해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주제는 “인공지능과 인간이 함께 만드는 낯선 아름다움의 발견”으로, 관람객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고, 그 결과로부터 예술적 놀라움과 가치를 발견하는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는 인공지능 체험 콘텐츠를 통해 나만의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작곡하며, 얼굴 춤(댄스) 영상과 같은 흥미로운 콘텐츠들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콘텐츠 4종과, '인공지능과 예술 공모전'의 출품작 전시 및 국내 인공지능 전문 예술 작가 8인의 대표 작품 전시로 구성되었다. 이번 전시의 모든 체험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장관은 10월 26일, 「2021년 네이처학술회의(콘퍼런스)」 개회식에 참석하여 탄소중립 관련 국내외 연구자들을 격려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 세계 연구동향을 청취하였다. 동 학술회의는 국제적 학술지인 네이처 지속가능성 저널 주최로 개최되었으며, 고려대 등이 주관하여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 되었다. 이번 학술회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폐기물 관리 및 고부가가치화(Waste Management and Valorization for a sustainable Future)”를 주제로, 세계적인 석학들과 네이처 편집장들이 모여 플라스틱 폐기물 관리, 미세플라스틱 이동 및 환경 영향, 관련 정책 등을 논의한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한민국의 2030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안과 2050 탄소중립 대본(시나리오)을 소개하면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탄소중립 기술의 혁신적인 도약이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지난 3월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을 제시하였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방위사업청은 헬기 변환 정류기 등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부품 2종에 대하여 규격화를 완료하였다. 이번에 규격화 한 부품 2종은 ‘다목적기동헬기(KUH-1)용 변환 정류기’ 및 ‘5인치 함포용 슬라이드’로 그동안 해외 수입에 의존해 왔으나 국산화 개발에 성공하여, 앞으로 우리 군은 해당부품을 국내업체로부터 필요한 시기에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다목적기동헬기(KUH-1)용 변환 정류기’는 헬기 발전기에서 발생되는 교류 전원을 직류 전원으로 변환시켜주는 부품으로 수출통제(EC) 품목에 해당되어 다목적기동헬기 전력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번 국산화 개발로 해당 부품을 적기에 조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수입품 대비 약 5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단가를 낮추어 향후 3년간 약 11억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5인치 함포용 슬라이드’는 함포의 주요 기능품들이 장착되어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게 하는 지지용 기계 구조물로 해외업체 독점 공급으로 인해 부품의 조달과 군 전력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국산화 개발로 안정적인 공급여건을 마련하였고, 수입품 대비 약 70% 정도 저렴한 가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주요 산림과수 중의 하나인 떫은감에 발생하는 주요 바이러스 3종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떫은감 바이러스 감염병 동시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떫은감은 주로 홍시나 곶감으로 가공해서 섭취하는 산림청 소관의 중요한 임산물로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우량개체 선발 및 개량을 통해 고품질 신품종 감을 육성하고 있다. 그러나 우수한 개체나 품종의 증식을 위해서는 접목이 필요한데, 바이러스에 감염된 접수를 사용하면 병해 발생의 우려가 크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과는 경북대학교 이수헌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떫은감에 발생하는 감잠재바이러스(Persimmon cryptic virus, PeCV), 감바이러스-A(Persimmon virus A, PeVA)와 감귤바이로이드-Ⅵ(Citrus viroid Ⅵ, CVd-Ⅵ)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RNA 진단법을 개발하였다. 이와 같은 바이러스와 바이로이드는 엽맥과 잎의 괴사 증상 및 나무가 왜소해지는 왜화 피해를 줄 수 있어 병원체의 정확한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에 개발된 RNA 진단법은 한 번의 분석으로 3종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제조 인공지능 모델 개발 능력을 겨루는 ‘케이(K)-인공지능 제조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10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KAMP)을 구축해 중소 제조기업의 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 인공지능 학습에 최적화된 데이터셋을 제조설비, 공정별로 12종 구축하고 KAMP 포털을 통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공개했는데, 이를 활용(다운로드 1만800건)한 기업은 공정 혁신, 새로운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등 다양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번 대회의 과제는 KAMP 데이터셋을 활용해 중소 제조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것이며,개발된 인공지능은 KAMP에 도입해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과제는 11월 15일에 공개할 예정이며, 참가자는 11월 26일까지 과제에 따른 인공지능 분석모델을 개발해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평가는 총 2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 제출된 인공지능 분석모델을 바탕으로 문제 이해도, 분석 과정, 분석 결과,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 오후 5시에 발사된 누리호가 전 비행과정은 정상적으로 수행되었다. 다만 3단 엔진이 조기 연소 종료되어 위성모사체가 고도 700km의 목표에는 도달하였으나 7.5km/s의 속도에는 미치지 못하여 지구저궤도에 안착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분석 결과 누리호는 이륙 후 1단 분리, 페어링 분리, 2단 분리 등이 정상적으로 수행되었으나 3단에 장착된 7톤급 액체엔진이 목표된 521초 동안 연소되지 못하고 475초에 조기 종료되었다. 금일 발사는 아쉬움을 남겼으나, 국내 독자개발 발사체의 첫 비행시험으로서 주요 발사 단계를 모두 이행 하고, 핵심기술을 확보했음을 확인하는 의의를 남겼다 누리호 1단부는 75톤급 엔진 4기가 클러스터링되어 300톤급의 추력을 내는 핵심기술이 적용되어 있으며, 오늘 발사를 통해 1단부 비행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1단과 2단, 페어링, 2단과 3단의 성공적 분리와 점화를 통해 단분리 기술을 확보한 점도 소기의 성과라 할 수 있다. 이는 국내에 상당 수준의 발사체 기술력이 축적되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과기정통부는 향우연 연구진과 외부전문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은 국내외 최신 인공지능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차세대 인공지능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국제 인공지능 토론회(글로벌 인공지능 포럼, Global AI Forum)을 10월 21일 목요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과기정통부 혁신성장동력사업(인공지능)을 담당하고 있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인공지능사업단과 사업 참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이 공동으로 주관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새로운 시대의 인공지능(AI of New Era)”을 주제로 누리집을 통한 사전등록 인원 1,200여명 등 다양한 국내외 인공지능 산·학·연 인공지능 종사자가 참여했다. 오늘 행사는 세계적인 인공지능 석학인 캐나다 몬트리올대학교 요슈아 벤지오(Joshua Benjio)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요슈아 벤지오 교수는 “인간 수준의 인공지능을 향해(Towards Human-Level AI)”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그동안 인공지능의 발전상을 조망하고 향후 인공지능 기술이 나아가야할 지향점으로 “넓고 견고한 인공지능(Broad and Robust A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라남도 고흥군청은 오는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발사와 관련해 일반 국민들의 현지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최초의 한국형 발사체의 성공을 현장에서 응원하여 힘을 실어 주고픈 많은 분들의 마음은 이해하나 발사 안전통제와 방역 상황을 고려해 현장이 아닌 집과 직장에서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해당일 발사 시각 전후로는 발사장인 나로우주센터 주변의 인원‧장비‧시설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발사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육상으로 인근 3km 반경의 접근이 전면 통제된다. 또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예전 나로호 발사 때 일반 국민들이 오셔서 응원을 진행하셨던 우주발사 전망대는 고흥군에서 발사일 오후 2시 이후는 폐쇄할 예정이다. 여수시나 고흥군 등 별도의 인근 지역에서는 통제나 인원 제한은 없으나 해당 지역자치단체는 단체 인원이 모일 경우 방역 상황을 고려하여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스스로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현장에서 함께 응원할 수 없는 아쉬운 마음을 모두 달랠 수는 없지만 온라인과 방송을 통해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먼저 과기정통부는 한국항공우주연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승용·강대식·고제성 교수(아주대학교 자연모사연구실) 연구팀이 사람 손 형상을 닮은 초소형 소프트 로봇(그리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돼지 혈관이나 달팽이 알처럼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는 대상을 부드럽게 잡고 맥박이나 심장박동 같은 실시간 생체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다섯 손가락 형상의 초소형 로봇을 개발한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기초연구(신진연구)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된 본 연구 성과는 로봇 분야 세계최고 권위 학술지인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로보틱스(Science Robotics)에 10월 14일 04시(한국시간) 게재되었다. 기존 로봇(그리퍼)은 단순히 대상을 잡기 위한 용도로서 주로 단단한 물질로 만들어져 부드러운 대상을 잡는데 한계가 있었으며, 대상으로부터 신호를 받을 수 있는 센서를 함께 구현하려면 부피가 커져 작은 대상을 잡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경도(단단함)와 연성(부드러움)을 조절할 수 있는 소재(형상기억폴리머)를 채택하여 피부의 성질과 비슷한 기계적 특성을 구현하고, 아주 얇은 은나노선과 레이저 공정을 활용하여 센서의 크기를 줄여 로봇의 크기를 길이 5mm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전광역시는 10.13일 오후,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대전시 선화동)에서 지역상인들과 로봇기업 및 지역 국회의원,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AI·5G기반 서비스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수·다종의 로봇을 활용한 융합모델 실증사업의 첫 사례로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에 배달로봇, 물류로봇, 방역순찰로봇 등을 활용한 실증사업을 소개하고 시연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산업부는 그간 서비스로봇 보급·확산을 위해 로봇별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 수요기반 맞춤형 서비스로봇 개발·보급사업 등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처럼 다수·다종의 로봇을 활용한 대규모 실증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처음이다. 대규모 실증사업을 통해 쇼핑몰 등 국민들이 자주 찾는 친숙한 공간에서 로봇을 활용한 융합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하여 로봇제품 및 서비스의 개선점을 찾고 로봇친화적 환경을 조성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는 것이 동 사업의 목표이다. 이번 실증사업에서는 5G 통합관제 시스템을 이용하여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에 ①배달로봇 2대, ②물류로봇 8대(자율주행형 4대, 추종형 4대), ③방역·순찰로봇 2대,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국립중앙과학관는 10월 12일 오후 3시부터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 사업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우성호 교수) 주관으로 개최한다.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 사업은 국민 모두가 과학문화를 누리고 함께 공유하는 공간을 조성하여 대덕이전 30주년(‘20)을 거쳐 향후 30년 도약의 출발점 마련하는 계획으로,대덕특구 리노베이션, 대전신세계아트앤사이언스 등 주변 과학기술 기반시설(인프라) 개발에 맞춰 체험형 공간을 조성하여 과학문화 확산과 국민과 소통·교류할 수 있는 ’지붕없는 과학관‘, 국가 연구개발(R&D) 체험·홍보관 구축 등 사업방향이 담긴 기본계획이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금년 3월부터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과 함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를 착수하였으며, 지역 여건 및 역량과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기본계획(안)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 사업에 대한 지역 내 산·학·연·관 관계자와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좌장인 한밭대학교 송우용 교수를 비롯하여 총 6명의 산·학·연·관 전문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