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농촌진흥청은 2021년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를 맞아 우리 소와 관련된 이야기를 2회에 걸쳐 소개한다. 이번 주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 뻔 했던 흰 색 한우인 백우에 대한 이야기다. 1399년 발간된 조선시대 수의학서인 「신편집성마의방우의방(新編集成馬醫方牛醫方)」의 기록을 보면 과거 우리나라에는 칡소, 흑우, 백우, 청우, 황우 등 다양한 털색(모색)을 가진 한우가 존재했다.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털색 개량의 방향을 황색으로 고정하게 됐으며, 황색 한우를 제외한 백우, 칡소, 흑우, 제주흑우 등 한우는 잡소로 취급해 점차 자취를 감추게 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2009년 정읍과 대전에서 백우 암소 2마리와 수소 1마리를 수집했다. 이후 인공수정, 수정란 이식 등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해 개체 수를 늘려왔으며, 현재 가축유전자원센터(경상남도 함양군)에서 25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또한 연구를 통해 백우가 황색 한우와는 같은 계통이지만 백색증(알비노)으로 털이 흰 색이며, 흰색 계통인 외래 품종 샤롤레와는 전혀 다른 우리 고유의 한우로 구별되는 특징을 가졌음을 밝혔다. 멸종위기 단계인 ‘백우’는 국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긴 장마로 과일나무의 저장 양분이 부족함에 따라 언 피해(동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0년은 평년보다 장마 기간이 6일에서 최대 22일 길었다. 이 때문에 과일나무의 생육 시기, 햇볕 쬐는 시간이 5%가량 줄었고, 양분(질소) 저장량도 2019년보다 1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전북 완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12월 기준). 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2021.1∼2021.3) 전망에 따르면, 올 1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겠고 특히 2월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때가 있어 한파에 대비해야 한다. 특히, 저장 양분이 줄면 나무가 추위에 견디는 힘도 떨어지는 만큼 언 피해 예방을 위해 과일나무의 한계 온도 조건을 확인하고, 보온자재를 활용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사과나무는 영하 30도∼영하 35도(℃)에서 10시간 이상, 배나무는 영하 25도∼영하 30도(℃)에서 5시간 이상 노출되면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복숭아와 포도나무는 사과, 배보다 추위에 약해 영하 13도∼영하 20도(℃)에서 2시간 이상 노출되면 원줄기나 꽃눈이 피해를 볼 수 있다. 농가에서는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해 12월 28일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신일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가 12월 31일 ASF 양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양돈농장으로 전파되지 않도록 긴급 방역조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기존 발생지점에서 82km 떨어진 영월군에서는 첫 발생이며, 금번 추가 발생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지역은 11개 시·군으로 늘었다. 이후 1월 1일에도 영월군 발생지점으로부터 1km 내에서 야생멧돼지 6마리가 추가로 검출되었다. (상황진단) 멧돼지 ASF 발생지역의 확대로 오염지역이 확대되고, 접경지역 이외 전국 양돈농가로 ASF가 유입될 위험이 한층 높아진 상황이다. 지난해 10월 강원도 화천군에서 멧돼지 양성개체가 발견된 이후 지역 내 양돈농장에서도 발생했던 사례를 감안하면 멧돼지 검출지점 인접 지역에 있는 양돈농장의 위험도가 높은 상황이고, 감염된 멧돼지의 이동을 조기에 차단하지 못할 경우 충청, 경북, 경기 남부지역으로 전파 확산될 우려가 있다. (정밀검사 및 예찰 강화) 중수본은 야생멧돼지 검출지점 인근 방역대(반경 10km) 내 양돈농장(5호)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한 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월 4일 오후, 대한간호협회(서울 중구 동호로 314)를 방문했다. 오늘 방문은 코로나19 최일선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신 간호사들을 격려하고, 간호사 교육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정 총리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으로부터 코로나19 대응 지원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개인보호구 착·탈의법 실습교육을 받고 있는 간호사들을 만나 격려했다. 정 총리는 “작년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 발생을 시작으로 대구·경북에서의 1차 유행, 광화문 집회로 촉발된 2차 유행, 그리고 지금 우리가 맞서고 있는 3차 유행에 이르기까지 위기의 순간마다 그 중심에 간호사 여러분들이 계셨다”고 하면서, “‘사명감’ 하나로 극한의 상황을 버티고 있는 간호사분들이야말로, 우리들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서, 정 총리는 “최근 하루 1,000명 내외로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면서 의료인력이 부족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5천명이 넘는 분들이 코로나19 간호사 모집에 지원했다고 들었다”면서, “위기의 순간에 위험을 무릅쓰고 험지에 뛰어든 간호사들은 코로나19로 지친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경찰청은 ‘국민 중심 책임수사’ 실현 의지를 담은 ‘국민과의 약속’을 발표했다. 경찰은 2021년1월1일 형사사법 체제 개편을 위한 법령 시행과 국가수사본부 발족을 통해 이에 담긴 국민의 염원과 시대적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그간 경찰수사가 책임성·독자성이 결여된 사법구조의 한계 속에 범죄 진압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져 본질적 가치인 ‘국민의 권익보호’를 상대적으로 소홀하였던 경향이 있었으나 ‘국민으로부터 주어진 권한이 국민을 위해 온전히 행사’될 수 있도록 경찰수사의 패러다임을 ‘국민 중심’으로 전환하는 실현 의지를 담은 ‘국민과의 약속’을 마련하였다. 국민 중심 책임수사 실현을 위한 ‘국민과의 약속‘은 다음과 같다. ① 시민의 지지와 협력 속에 공감받는 수사경찰이 되겠습니다. ② 공정하고 청렴한 수사경찰상을 정립하겠습니다. ③ 인권친화적 경찰수사 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 ④ 책임수사체제를 구축하여 본래적 수사기관으로 거듭나겠습니다. ⑤ 수사 전문가를 양성하여 경찰수사 역량을 한층 제고하겠습니다. 아울러, 경찰청은 지난 1월 1일 정식 출범한 국가수사본부 현판식을 1월 4일 오전 경찰청 북관 정문에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기상청은 이번 주(5~10일) 동안 북쪽으로부터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추위가 지속되겠고, 7일(목)~9일(토)이 이번 추위의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또한 이 기간 전국 곳곳에 눈이 자주 내리고, 전라서부와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강추위와 많은 눈에 대해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 기압계 전망 ] 기상청은 최근 동아시아~베링해 부근의 기압계 이동이 매우 느려진 가운데, 시베리아 부근의 차가운 공기가 동쪽으로 이동하지 못하고 우리나라 부근으로 빠르게 남하하면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였다. 대기 상층(고도 5km 이상)에서는 우리나라 북동쪽에 자리 잡은 ① 차가운 공기를 머금은 저기압이 정체·회전하면서 -50℃ 안팎의 강한 한기를 남쪽으로 이동시키고, 대기 하층(고도 1.5km 이하)에서는 대륙고기압(우리나라 북서쪽)과 저기압(우리나라 북동쪽) 사이에 만들어진 통로를 따라 ② 북쪽의 찬 공기가 빠르게 남하함에 따라 대기 상·하층의 매우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밀려들며 주말까지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표되겠고, 전국 곳곳에 눈이 자주 내리며 특히 전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은 지난 4일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2020 행정사무감사 우수 직원’3인에게 시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지난‘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충실한 자료제출과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수감에 임한 기획예산과 홍준기, 교육청소년과 박은영, 농업기술센터 김태우 주무관 3인이 수상했다. 홍선의 의장은 “본연의 업무로 바쁜 상황에서도 행정사무감사 수감에 성실히 임해주신 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평택시민의 복리증진과 투명한 행정구현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0 행정사무감사 우수직원 시상식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최소인원으로 축소해 표창을 전달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의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가 4일, 코로나19 485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격리병상 요청 및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파주시는 5일부터 검사결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 도입을 추진하는 한편 찾아가는 이동형 선별(워크스루) 검사소도 설치해 가동을 본격 시작한다. 파주시 임시선별검사소는 ▲운정 공원관리사업소 ▲문산읍 행정복지센터 두 곳에서 운영 중이나 도농복합지역인 파주시 특성을 고려해 교통 소외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고, 집단감염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동형 선별검사소는 1톤 차량에 비대면 양압식 선별검사소를 탑재해 이동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양압기를 사용해 내부압력이 외부보다 높아 바깥공기가 안으로 들어오지 않아 일상적으로 감염 위험에 노출된 의료진의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피로도도 낮출 수 있다. 시는 특히, 집단감염 발생으로 검체 채취 대상이 급증할 경우 차량 이동을 통해 신속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감염 의심 환자들의 이동을 최소화해 또 다른 확산을 차단하고 다량 검체 채취까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시는 현재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비인두도말 PCR검사를 원칙으로 실시하고 신속항원검사는 유증상자에 한해서만 검사를 하고 있으나 이동형 선별검사소에 검사결과를 즉각 확인할 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가 4일, 코로나19 미군 431~433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군 관련 확진자는 입국 후 자가격리 중 검사 및 확진판정을 받고 기지 내 격리치료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 청화도진도서관은 1월 25일부터 초등학생 대상 겨울 특별프로그램 ‘겨울방학, 독서 습관의 재발견’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꾸준한 독서 활동을 통해 학습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동아시아 시민의식 햠양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 초등학생 1~2학년 대상 ‘나는야 독서탐험대’ △ 초등학생 3~6학년 대상 ‘책 읽기의 재발견 - 천천히 읽기’ △ 초등학생 4~6학년 대상 ‘세계시민 및 동아시아 시민캠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수강 신청은 1월 7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을 품고 세계로’ 자료집을 제작해 일선 학교 및 기관에 보급한다. 이번 자료집은 인천을 걸으면서 탐방할 수 있는 총 20개의 코스를 개발해 제시한다. 각 코스는 역사, 지리, 산업, 민주, 생태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있고, 직접 탐방할 수 있도록 지도, 거리, 소요 시간, 지점별 사진 등 자세한 설명이 담겨있다. 또한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각 코스별로 관련 학년, 교과, 단원 등이 제시돼 있으며 수업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활동지, 답사 후 학습활동 등도 수록돼 있다. 한편 20개의 코스 중 5개의 코스는 영상으로 제작되었으며 인천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올해 2021년은 동아시아시민교육 전면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고 그 출발은 인천을 바로 아는 것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며 “인천의 학생들이 과거와 현재를 바르게 이해하고 인천 시민으로 든든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주관한 2020년 전국 공공기관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달성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0년 기록관리 기관평가 결과 시도교육청 전체 평균 89.3점을 넘어 만점에 가까운 99.07점으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관내 5개 교육지원청은 모두 가등급으로 최고등급을 받았으며 남부교육지원청은 전국 교육지원청 중 1위를 차지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가등급 중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중앙행정기관 및 전국 시도교육청을 비롯한 481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업무개선 등 3개 분야 18개 지표로 진행되었다. 인천시교육청은 기록물 관리 체계를 최대한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개선하였고, 종이 문서의 디지털화 등 기록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최선의 서비스 제공 노력 등이 돋보였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이 청렴도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 달성에 이어 기록 관리에서도 투명성과 책임성을 증명한 것”이라며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가 4일, 코로나19 475~484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격리병상 요청 및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파주도시관광공사가 2021년 파주 시민의 목소리 위원(3기)을 모집한다. ‘파주 시민의 목소리 위원회’는 고객 및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공사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2018년 12월에 설치되었으며, 지난 2년간 정기회의 및 명예임직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3기 ‘파주 시민의 목소리 위원’은 1월 4일부터 29일까지 공개 모집으로 하며, 공사의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 중 ▲기획행정 ▲시설운영 ▲사업운영 ▲환경복지 등 각 분야별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파주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손혁재 사장은 “2021년 파주 시민의 목소리 위원회는 파주도시관광공사로 전환 후 처음으로 구성하는 만큼, 공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함께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 저희 공사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 여러분이 참여하여 좋은 의견 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위원의 임기는 1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며 유관단체 및 장기이용고객의 추천모집도 병행한다. 서식은 공사홈페이지 공사소식 알림마당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신청서 또는 추천서와 개인정보 활용동의서를 작성하여 이메일, 우편 또는 팩스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