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오전과 오후 수지구와 기흥구의 7개 초·중학교와 그 주변을 방문해 시의 예산으로 학교와 학교 주변 시설이 개선된 현장을 점검하고, 학교장·학부모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수지구 성복중학교와 성복초등학교를 잇따라 방문했다. 이 시장은 성복중학교 교장, 학부모 대표, 시 관계자들과 성복초·성복중 앞 LG빌리지 1차 아파트 주변에서 초·중학교로 이어지는 통학로 시설을 교체하고, 차양막을 새롭게 설치한 현장을 살펴봤다. 성복중과 성복초 학생들이 통학로로 이용하는 이 구간은 나무 데크와 난간이 노후됐고, 차양막이 없었기 때문에 학생들의 안전과 통학 편의를 위한 시의 지원 요청을 학부모들이 이 시장에게 했다. 이 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상태를 확인하고 데크 교체, 차양막 신설을 지시했다. 공사는 지난 9월 완료됐다. 시설 개선 현장을 살펴본 이 시장은 “교체된 나무 데크와 난간이 튼튼해 보이고, 새로 설치된 차양막도 견고한 재질이어서 학생들이 눈비가 올 때도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을 것 같아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과 학부모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4일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2024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동호회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 장소인 ‘보정역 생활문화센터’는 폐쇄된 보정임시역사를 리모델링하여 2016년 10월 개관한 용인시의 대표 생활문화 거점 공간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생활문화 활동이 재개됐던 2023년부터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활동한 생활문화 동호회를 대상으로 그간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프로그램은 용인문화재단 거리공연 아티스트 아임버스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동호회 소개, 2년간의 활동 영상 시청, 동호회 성과 공유 및 생활문화 네트워킹 프로그램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년간의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살펴보고 그간의 활동을 통해 느낀 점까지 서로 공유할 수 있었던 ‘동호회의 밤’은 참여한 생활문화인들에게 더욱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을 제공해 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동호인은 ‘용인문화재단과 함께한 2년간의 활동들을 다시 돌아볼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자리였고, 그간의 활동들을 거울삼아 내년에는 다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18일 시청 비전홀에서 ‘2024년 제4회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용인의 반도체산업 육성에 공로를 인정받은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소속 강성철·김용탁·정순문 위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는 지난 2023년 반도체 전담 조직 신설과 함께 출범했으며, 이후 용인의 반도체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해왔다. 강성철 위원은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용인의 반도체벨트 조성을 위해 반도체 소부장 산업단지 수요조사를 조사해 소부장기업 생태계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 정순문 위원은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 센터장으로서 ‘용인-UNIST 반도체 산학허브’ 개소에 기여했고, 김용탁 위원은 위원회 내 ‘인프라 분과장’으로 반도체 클러스터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 자문 역할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표창을 받은 세명의 위원은 ‘반도체클러스터 TF 추진단’ 활동을 통해 용인의 ‘L자형 반도체벨트’와 배후도시 조성 방안 등의 계획 수립 과정에서 반도체산업 중심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자동차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의무준수사항 안내를 위해 ‘한눈에 볼 수 있는 조아용 문자알림 서비스’를 추가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금까지 우편으로 의무준수사항을 알렸으나 우편물 분실, 수취자 미확인 등으로 감면받은 세액을 추징당하는 경우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문자알림 서비스를 마련했다. 시는 자동차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은 납세자에게 우편 안내와 함께 약 1200건의 알림문자를 발송했다. 의무준수사항 주요 내용으로는 부득이한 사유 없이 감면받은 자동차의 소유권 이전 또는 공동명의자의 세대가 분리될 경우 60일 이내에 자진 신고·납부 해야한다. 또한, 새로운 자동차 취득으로 대체 취득 감면신청이 필요한 경우 새로운 자동차 등록 60일 이내에 기존 자동차 말소신청 또는 이전 등록해야 세금 감면 혜택을 유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동차 취득세 감면 의무준수사항을 정확히 알고 지킬 수 있도록 문자 알림서비스를 도입했다”며 “감면 혜택을 받는 시민들께서는 지방세 추징 등의 불이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내린 폭설로 피해를 입은 용인을 ‘대설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정부가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정부의 지원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피해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와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시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폭설 피해를 입은 농가는 생계안정 지원을 위한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국세납부 예외대상 포함, 지방세 감면 등 18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건강보험 감면과 전기·통신·도시가스 요금 감면 등 12가지 혜택을 추가로 받아 행정과 재정, 금융, 의료 분야에서 총 30종의 간접 지원을 받게된다. 용인의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은 1694건으로, 총 지원 규모는 86억 2700만원이다. 시는 12월 27일 54억 78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할 계획이다. 피해복구에 필요한 지방자치단체의 지방비 부담 재원 중 50~80%를 국가에서 지원받아 지방자치단체는 재정 부담을 덜 수 있어 피해시설 복구와 주민 생활안정을 위한 신속한 지원을 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17일 베트남 호치민시 공산당 간부와 공무원 20여명이 처인구 남동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를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베트남 연수단 일행은 이날 허형조 단국대 행정학과 교수의 안내를 받아 용인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를 찾았다. 이들은 용인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운영 방법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주요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고 홍보관, 교육관, 마평습지 등을 견학했다. 시는 베트남 연수단에게 주요 시설과 프로그램, 전시물 등을 설명했다. 견학에 참여한 베트남 공무원은 “시민들에게 이렇게 좋은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고, 전시시설을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다”며 “이 같은 사례가 베트남에도 적용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 상반기 홍콩에서 벤치마킹을 오는 등 해외에서 기후변화체험센터를 찾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며 “리모델링을 통해 기후변화체험센터를 더욱 이용하기 편하게 개선하고 프로그램도 잘 갖춰 국내는 물론이고 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오후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양강좌의 특별강사로 초빙돼 병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스토리가 있는 그림의 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시장은 다양한 미술 작품들을 보여주며 그림과 화가들의 스토리 등을 중심으로 1시간 10분 가량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소설 '적(赤)과 흑(黑)'으로 유명한 프랑스 소설가 스탕달이 이탈리아 피렌체 산타크로체 성당에서 한 작품을 보고 남긴 기록을 소개하며 '스탕달 신드롬' 이야기로 강의를 시작했다. 스탕달은 당시의 체험에 대해 ‘아름다움의 절정에 빠져있었다. 생명이 빠져 나가는 것 같았고, 걷는 동안 쓰러질 것 같았다’는 기록을 남겼는데, 이처럼 어떤 그림을 보고 푹 빠져서 몰입하거나 졸도할 것처럼 어지럼증을 느끼는 현상을 '스탕달 신드롬’이라고 부른다. 이 시장은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같은 곳에 가면 사람들이 가끔 작품을 보고 실신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며, 빈센트 반 고흐는 화가 렘브란트 반 레인의 ‘유대인의 신부’의 매혹되어 "이 작품을 2주일 동안 더 보게 해 준다면 수명에서 10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2월 14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의 제9회 정기연주회 '오픈 유어 드림 Open Your Dream'을 개최하여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16년 창단된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은 용인특례시 37개 학교에서 모인 62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합주를 위해 처음 접하는 악기를 배우고 이를 토대로 매년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의 지원 사업 유치를 통해 장애 청소년 및 연주자, 민간 교향악단 등과 교류하며 단원들에게는 다양한 경험을 쌓게 했고 지역의 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에 힘을 보태었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처인구의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하거나 미술관 연계 연주회를 통해 공연장 밖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돋보였으며 특히, 지난 7월 해설이 있는 작은 음악회 '똑! 똑! Knock!'과 10월 경기교사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교류공연 '아웃 오브 스쿨'에서는 시민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신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모현읍 오산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에 하천보안등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총 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투입해 오산천 일대 하천보안등 신설 공사를 마무리했다. 대상지역은 신안인스빌부터 모현초등학교 일원 총 1.2㎞ 구간 중 하천 보안등 미개설구간으로, 보안등 22주와 스텝등 80개, 태양광 표시등 50개가 설치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야간 보행 및 자전거도로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기대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하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 소재 사회복지시설 ‘즐거운 우리집’에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숲’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숲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거주자들이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내 숲을 조성하고 쉼터를 만들어 주는 사업으로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지원하는 사업 중 하나다. 지원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른 복권 수익금으로 조성된다. 시는 지난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 녹색자금 공모를 신청해 7500만원을 확보했으며 노인복지시설인 ‘즐거운 우리집’을 공모 대상지로 선정했다. 시는 시설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바닥을 포장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돌봄 봉사자들이 쉴 수 있도록 퍼걸러와 벤치를 설치했다. 주변으로는 측백나무, 산딸나무, 산수유, 영산홍, 조팝나무, 황매화, 목수국 등의 교목과 관목 744그루를 심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시설 나눔 숲을 통해 작은 규모지만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 공간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녹지 공간을 더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17일 수원시청에서 홍보부스를 마련해 이벤트를 한 데 이어 19일 화성시청에서도 부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4월 수원시와 협력해 각 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이벤트를 했는데 이번엔 화성시도 동참해 3개 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시는 17일 수원시청 별관 1층 로비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리플릿을 배부하고 시가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답례품을 소개했다. 또 수원시민들이 기부에 적극 동참하도록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고, 현장에서 기부를 인증한 시민에게는 조아용 달력과 키링인형, 머그잔 등을 증정했다. 이날 시의 홍보부스엔 350여명이 방문해 룰렛 이벤트에 참여했고 이 가운데 41명이 기부에도 동참했다. 시는 19일 화성시청 1층 로비에서도 화성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의 발전을 위해 연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하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농축협에서 가능하다. 10만원 이하의 기부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31일까지 청년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하는 ‘제5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용인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의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해 2020년 구성됐다. 위원들은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 홍보 등 관심 분과에서 정책 발굴·제안·모니터링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100명 내외로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8~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위원 위촉 후 12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활동 위원들에게는 분과 모임 참여에 대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청년축제 기획’ 등 활동 기회 우선제공, 활동증명서 발급, 자원봉사 시간 부여, 우수 활동자 시장 표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용인시 홈페이지 ‘용인소식(시정소식)’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이 살기 좋은 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정책과 청년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어린이와 어르신이 건널목을 안전하게 건너도록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횡단보도를 어린이보호구역 26곳에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스마트 횡단보도는 두 가지 시스템으로 나뉜다. 대표적인 것은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카메라가 보행자를 감지해 어린이나 어르신 등이 길을 건널 시간이 부족할 경우 신호 시간을 자동으로 연장해 주는 ‘보행신호 자동 연장 시스템’이다. 시는 처인구 역북초, 능원초, 용인둔전초 앞 교차로와 기흥구 언동초, 석성초, 구성힐스테이트, 흥덕초, 독정초, 보정초, 어정초, 초당초 등에 이 시스템을 설치했다. 수지구엔 고기초 정문과 후문, 동천초 앞에 설치했다. 이와 별개로 시는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는 차량이 보행자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AI 카메라로 보행자를 감지해 알려주는 ‘우회전 차량 경고시스템’을 처인구 함박초, 기흥구 샘말초, 수지구 고진초, 버들치마을사거리 등에 도입했다. 기흥구 나곡초와 갈곡초, 수지구 정평초와 대청초 등 4곳엔 두 시스템을 모두 설치했다. 시는 어린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비시가화지역에 대한 성장관리계획을 변경 수립 고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성장관리계획은 비시가화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2월 지역 내 전체 비시가화지역(자연녹지지역·계획관리지역) 일원을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 계획을 수립해 고시했다. 대상 면적은 처인구 112.754㎢, 기흥구 8.983㎢, 수지구 5.333㎢ 등 총 127.07㎢다. 시는 변화하는 도시 여건을 고려해 제도에 대한 의견 모니터링을 진행하여,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변경안을 마련했고, 주민과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고시안을 확정했다. 성장관리계획의 주요 변경 내용을 살펴보면 도로개설 분야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진입도로 개설 기준을 대폭 조정하는 등 완화했고, 연접개발에 대한 도로 기준을 폐지하는 대신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칠 수 있도록 지침을 정비했다. 건축물 용도계획 분야에서는 주거형 및 산지관리형에서 데이터센터를 불허용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17일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처인구 백암면 하산마을에 마을 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 준공식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준기 제2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백암면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마을 단위 LPG 소형저장탱크(3톤 미만) 보급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 LPG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각 가정에 배관망을 연결해 마을 단위로 LPG(액화석유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는 읍·면·동 수요조사를 거쳐 대상 마을을 선정한 뒤 지난 5월 한국 LPG사업관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9월에 공사에 착공했다. 총 7억 9100여만원(시비 6억 6280만원, 도비 7910만원, 자부담 7910만원)이 투입됐다. LPG 소형저장탱크와 공급배관망, 각 가정에 설치된 보일러를 통해 하산마을 38가구가 등유 대신 LPG가스를 사용할 수 있어 약 30%의 난방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또 기존 기름보일러에서 발생하던 소음이나 그을음도 크게 개선돼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편리성도 누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