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잔류 폐농약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민의 걱정을 덜어주고자 폐농약 수거·처리 지원사업을 오는 8월 4일까지 추진한다 영농폐기물 중 폐비닐과 폐농약 빈 용기류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영농폐기물 수거·처리사업을 통해 재활용업체에 공급하나, 사용하고 남은 폐농약은 폐기물처리업체에 수거비용을 준다 해도 소량은 처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처리가 곤란해진 폐농약은 농경지 주변이나 창고 구석 등에 방치되다가 안전사고가 발생하거나 토양이나 하천으로 불법 폐기가 이뤄져 토양·수질오염이 심각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이러한 농가의 고충을 해결하고 안전사고와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이번 폐농약 수거·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농가에서 발생한 잔류농약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임시로 모아 놓고 폐농약 집하장으로 일괄 수거할 예정이며, 이후 폐농약 전문처리업체를 통해 한 번에 처리할 계획이다. 김건호 환경보호과장은 “개별 농가에서 처리하기 어려워 방치하고 있는 폐농약의 적정한 수거 및 처리를 통하여 농민의 부담을 덜어주고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예방하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오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15일간 보령문화의전당 광장에서 ‘보령시 어린이 fun!fun!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이번 물놀이장은 여름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먼 지역의 워터파크로 떠나지 않고 도심 속에서 안전하고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물놀이시설은 유수풀 수영장 1기와 에어바운스 3기, 5m 높이 워터슬라이드 1기, 아동용 조립식 풀 1기, 에어수영장 등 모두 7기다. 편의시설로는 물품 보관함과 탈의실, 의무실, 가족휴게실 등을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토요일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점심시간인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시설 정비 및 휴식 시간을 갖고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물놀이장에는 안전관리요원과 간호사 등을 배치하여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방침이다. 또한 물놀이장에 공급되는 물은 수돗물을 사용하고 1일 1회 환수 및 3회 이상 여과를 통해 깨끗한 물을 공급해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칼 귀츨라프 한국선교 191주년 기념 ‘고대도 귀츨라프 축제 2023’이 24일부터 27일까지 오천면 고대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한국 최초 개신교 선교사 칼 귀츨라프의 고대도 상륙을 기념하고 고대도 지역의 특별한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칼 귀츨라프는 1832년 선교를 목적으로 조선을 방문한 인물로 고대도에 20일간 머물면서 주민들에게 성경, 전도 문서와 서적 및 약품 등을 나누는 등 선행을 베풀었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4일 칼 귀츨라프의날 기념식, 칼 귀츨라프 학술 심포지움, 한여름 밤의 음악회, 제2회 귀츨라프 국제영화제 △25일 주기도문 특강 등이 있다. 특히 제2회 귀츨라프 국제영화제는 24일부터 27일까지 고대도 칼 귀츨라프 기념공원, 칼 귀츨라프 전시관 다목적홀, 고대도 선교센터에서 열리며 기간 중 총 6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작은 25일 오후 8시 고대도 선교센터에서 김상철 감독의 다큐멘터리 ‘아버지의 마음’이 상영되며, 폐막작은 27일 오후 4시 고대도 선교센터에서 김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위대한 철인’토정 이지함 선생의 애민 사상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오는 8월 11일까지 2023년 토정 이지함 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지난 2016년 ‘보령시 토정 이지함 상 운영 조례” 제정 이래 올해 8회째 맞고 있는 ‘토정 이지함 상’은 토정 이지함 선생의 업적과 애민 사상을 오늘날 시민들이 계승·발전하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매년 1명을 선발해 시상해오고 있다. 추천 대상은 이웃 사랑과 선행을 몸소 실천하거나, 생활이 청렴하고 애민 사상을 실천한 사람, 학술이나 문화발전에 공헌한 사람으로, 공고일인 7월 20일 기준 주민등록법상 3년 이상 보령시에 거주하는 사람 또는 등록기준지가 보령인 출향 인사이다. 추천방식은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를 관할하는 읍면동장이, 시 단위 유관기관·단체 임직원인 경우 그 소속기관의 단체장, 출향인사의 경우 지역 향우회장이 추천하며, 일반 시민의 경우에는 성년 시민 20명 이상 연서로 추천할 수 있다.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8월 11일까지 서면 또는 우편으로 시청 복지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보령시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은 국비 200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해 원산도해수욕장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추진한다. 조성 시설로는 해양레저센터(실내)와 해양레저체험장(실외)이 도입될 예정으로, 사업이 완료된다면 원산도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수상레저체험장으로 거듭나게 된다. 특히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은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오섬 아일랜즈)의 정부 대표사업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도시 조성(오섬 아일랜즈)은 국내 최장 보령해저터널 개통과 함께 서해안 교통과 관광의 요지로 떠오른 원산도를 중심으로 인근 효자도,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등 다섯 섬을 아우르는 섬별 특화 개발 전략이다. 이와 관련하여 시는 올해 해양수산부 주관 ‘삽시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사업비 297억 원)’과 ‘원산도 갯벌 복원사업(사업비 70억 원)’ 공모 선정됐다. 민간투자 사업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22일 평택 주한미군기지에 주둔하고 있는 주한미군 및 가족 등 70여 명을 초청하여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주한미군 팸투어’를 개최했다. 보령시와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지사장 김정아)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보령머드축제 등 다양한 체험과 문화가 있는 k-관광 보령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전후 대한민국 재건을 위해 노력한 리차드 위트컴(Richard S. Whitcomb, 1894~1982) 장군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트컴 장군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 군수기지 사령관으로 전역 후 전쟁고아 돕기, 의료시설 건립 등 대한민국 재건에 기여한 공로로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됐으며, 지난해 11월에는 대한민국 국민훈장 무궁화장 1등급에 추서됐다. 팸투어 참여자들은 이날 오전 보령의 대표 관광지인 개화예술공원을 방문했으며, 오후에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함께 보령전통주 담그기 체험을 진행한 후 대천해수욕장으로 이동하여 머드축제장에서 머드체험을 즐겼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보령의 매력을 한껏 만끽하는 시간을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전국 3대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보령시와 강릉시, 해운대구는 22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홍규 강릉시장,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자매결연은 아름다운 해수욕장을 간직한 세 도시가 경쟁보다는 서로 협력하고자 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여 더욱 상생 발전하는 계기를 도모하고자 이뤄지게 됐다. 세 도시는 자매결연을 통해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해수욕장 발전 분야, 경제·문화예술·체육 분야, 안전·행정·인적교류 분야 등 공동관심 분야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세 도시의 공통 핵심 사업인 해수욕장 개발과 발전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조인식에서는 세 도시의 공통적인 시목인 소나무를 기념식수로 식재하여 ‘송무백열(松茂柏悦)’의 의미처럼 세 도시가 함께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조인식 끝난 후에는 제26회 보령머드축제 개막식에 참석하여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22일 대천해수욕장 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제26회 보령머드축제 개막식’ 및 ‘월드 K-POP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장동혁 국회의원, 박상모 보령시의회 의장, 관광객과 시민 등 1만 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월드 K-POP 페스티벌에는 에이핑크, 하이키, 이채연, B.I 등 K-POP 가수 15팀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지난 21일 오후 5시 30분 한내원형로터리에서 ‘제26회 보령머드축제’ 개막을 기념하여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문화한마당 및 개막전야제를 개최했다. 이날 시민문화한마당은 각 읍면동에서 대표로 참가한 16개 주민자치프로그램 팀이 경연을 펼쳤다. 또한 개막전야제는 태국관광청 초청공연과 시민화합 퍼포먼스, 진성·박현빈·강혜연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열렸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21일 오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머드체험시설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제26회 보령머드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올해 머드체험시설은 머드광장에 일반존과 구 머드박람회장에 패밀리존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일반존에는 대형머드탕, 머드밤, 머드슬라이드 등 일반체험형 프로그램과 머드비비큐, 머드러버 등 게임형 프로그램, 코스형 프로그램인 머드런을 운영한다. 패밀리존에는 대형머드탕, 머드놀이터, 머드클라이밍, 머드정글, 머드버블탕 등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제26회 보령머드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취소됐다. 시는 22일 오후 2시 머드광장에서 머드축제 개막을 축하하는 의미로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선보일 계획이었다. 그러나 며칠 전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겪은 지역에 공군이 피해복구 지원을 나가게 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 한편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치는 ‘제26회 보령머드축제’는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다채로운 체험·공연 프로그램과 함께 17일간 열린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취업 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령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 미취업 구직자이다. 응시료 지원이 가능한 시험은 국가기술자격증과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이며, 응시료 실비를 1인 1회 최대 5만 원, 연간 2회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24일부터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 시작일 이전 올해 취업 자격증 취득 시험에 응시자에게도 응시료를 소급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보령시청 지역경제과에 방문 신청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응시료는 모바일 지역화폐로 지원되며, 지원대상자는 모바일 지역화폐 어플 ‘chak’에 반드시 미리 가입하여야 한다. 김동일 시장은 “취업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이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역량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대천항의 장기적인 개발·정비 및 보전을 위해 수립한 ‘보령시 대천항 도시관리계획(항만) 결정(변경)안’에 대해 항만법 및 국토계획법 규정 등 관련 변경 절차를 모두 이행하고 지난 20일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대천항은 용도지역상 계획관리지역으로 건폐율·용적률·층수가 ‘보령시 도시계획조례’에서 규정한 건폐율 40% 이하·용적률 100% 이하·층수 4층 이하보다 낮게 결정되어 있어 그동안 항만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이러한 걸림돌을 해결하기 위해 환경·교통·향후 개발 계획 등을 고려하여 항만구역의 시설별 건폐율을 40% 이하로, 용적률을 100% 이하로, 최고 높이를 4층 이하로 일괄적으로 규제 완화했다. 이번 대천항 도시관리계획 변경은 현재 계획 중인 수산통합사무소, 활어위판장현대화사업, 선박수리 조선소 현대화, 해경부두 통합사무소 등 각종 개발 사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일 시장은 “대천항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통해 항만 개발이 활성화될 것을 기대한다”라며 “시대에 걸맞은 미래지향적인 항만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에너지·신소재·IT융합 기업을 200여 곳을 대상으로 기회발전특구 앵커기업 투자유치 협조를 요청하는 서한문과 홍보물을 발송했다고 21일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탄소중립 미래형 모빌리티 사업, 국내최대 블루수소 플랜트, 공공주도 해상풍력 등 에너지 중심 미래 신산업을 소개하며 보령의 경제성장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에 따른 저렴한 전기요금,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대규모 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 기업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약속하며 투자유치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아울러 에너지신산업과 보령형 기회발전특구를 연계한 미래산업전략을 담은 홍보물도 함께 동봉해 서한문에 힘을 보탰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부여해 기업의 지방 이전과 비수도권 투자 촉진을 유도하는 제도로, 특구 지정에는 지자체와 지자체에 투자하는 앵커기업이 함께 신청하게 된다. 시는 투자입지 발굴, 제도 개선 등 산업 여건 변화에 대응한 다각적인 기업유치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탄소중립 에너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가 여름철 대천해수욕장 관광객의 편의와 수요에 발맞춰 차 없는 거리와 야간 개장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 시는 관광객들에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8월 13까지 대천해수욕장 전면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차 없는 거리 구간은 노을광장→만남의 광장 구간(750m)과 노을광장 인근 구간(350m)이다. 시는 차 없는 거리 시행으로 교통 혼잡이 해소되고 보행환경이 개선돼 지역 상권이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관광객의 야간 피서 수요 충족을 위한 해수욕장 야간 개장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기존 운영시간보다 2시간 연장됐다. 야간 개장은 머드광장 중심 300m 구간 해변에서 운영한다. 이번 야간 개장은 한국해양구조협회의 주관으로 이뤄지며,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매일 60여 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된다. 아울러 시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샤워장 및 물품보관소를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조병주 해수욕장경영과장은 “관광객 맞춤형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 방식을 개선해 나가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