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 다(多)가치 보육 협력어린이집 6개소가 바자회를 통해 모은 130만 원 상당의 수익금으로 마련한 선풍기 24대를 14일 시에 전달했다. 시청광장에서 이뤄진 이번 전달식에는 김동일 시장과 명소윤 꼬마숲별샘어린이집 원장 등 다가치 보육 협력어린이집 원장 6명이 참석했다. 다(多)가치 보육 협력 사업은 소규모 어린이집이 하나의 그룹을 구성해 공동으로 교재·교구 공유, 물품 구매 및 부모 교육, 교사 학습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한다. 보령시는 3개 그룹 15개 어린이집이 참여하고 있으며, 꼬마숲별샘·명천·제일·포키즈·포키즈주니어·해솔어린이집이 협력하는 ‘함께키움’ 그룹은 지난 6월 20일 문화의전당에서 원아들과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바자회를 진행했다. 명소윤 원장은 “6개소의 소규모 어린이집이 함께 모여 프로그램과 공간 등을 공유해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양육자와 아동에게 도움이 되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첫 번째 공동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한 물품이 에너지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주변의 어려움을 살피며 따듯한 나눔을 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가 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공공기관·공중이용시설·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월 말까지 ‘2023년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장애인 편의시설 전수조사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1998년 4월 11일 이후 건축이나 대수선·용도 변경된 건물로, 관내 공동주택·공공건물·공중이용시설 등 880개소이다. 조사는 조사요원 12명이 2인 1조로 현장을 찾아 △주 출입구 접근로 등 매개 시설 △출입구, 계단, 승강기 등 내부시설 △화장실, 욕실 등 위생시설 △점자블록, 유도 및 안내설비 등 안내시설 등이 기준에 맞게 설치됐는지를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조사 결과에 따라 편의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곳이나, 미흡하게 설치·관리하고 있는 곳에 시정명령이나 이행강제금 부과 등 후속 조치를 통해 편의시설 보완을 이뤄나갈 방침이다. 고준웅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조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요원이 방문할 시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가 오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개최하는 ‘제26회 보령머드축제’와 연계하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에는 ‘반나절 투어’, ‘축제 스탬프 투어’, ‘머드트레인’, ‘관광택시 투어’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프로그램에 따라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반나절 투어는 머드축제와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내륙 관광프로그램으로, 보령해저터널, 보령석탄박물관, 보령 냉풍욕장, 개화예술공원 등 보령의 내륙 명소를 저렴한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 투어는 7월 22일부터 8월 6일까지, 8월 10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일 오후 2시에 한화리조트 인근 대형버스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오후 6시에 해수욕장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용요금은 성인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관광지별 입장료는 개인이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또한 축제 스탬프 투어는 축제 기간에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여 탐방 미션을 통해 보령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이벤트이다. 참가자들은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을 설치하고 미션 관광지를 방문하여 QR코드를 인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전국의 PD 100여 명이 참가하는‘2023 PD전국대회’가 13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PD전국대회는 한국PD연합회에 소속된 PD들이 한자리에 모여 방송콘텐츠의 흐름과 방송주제를 논의하고 지자체 홍보 담당자들과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2박 3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3일 열린 ‘상생포럼’에서는 PD연합회 회원 및 지자체 홍보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자체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유튜브 구독자 36만 명을 보유한 충TV 채널 운영자 충주시 김선태 주무관이 ‘지자체 유튜브 채널 운영 및 방향’에 대해 강의를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올해 행사는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 둘째 날에는 ‘PD의 꿈과 방송’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방송PD를 꿈꾸는 관내 청소년이 함께하는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행사 참가자들은 국내 최장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과 무창포해수욕장, 무창포 닭벼슬섬 등을 자유롭게 탐방하며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종일 한국PD연합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13일 대천항에서 보령시연안어업인연합회 등 5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침적폐기물 수거 및 자원순환 협력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일 시장, 김상태 보령시연안어업인연합회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사장, 신광수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김정희 클럽키퍼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 및 해양폐기물 자원화’를 위해 해양침적폐기물 수거 활동, 수거 활동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수거된 폐기물의 자원순환 협업 등 상호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과 관련하여 보령시연안어업인연합회는 금어기를 활용해 지난 12일부터 3일 동안 어선 150여 척을 동원하여 해양침적폐기물 수거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업인의 삶의 터전인 바다를 어업인 스스로 정화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쓰레기 없는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해양쓰레기 자원순환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지난 11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제77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가 개막했다고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체육회와 보령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8일까지 8일간 진행하며, 단체전 90개 팀과 개인전 1528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경기는 초등학교부, 중학교부, 고등학교부, 대학부, 일반부, 선수권부 개인전 7체급과 단체전(선수권부 제외), 여자부 개인전 3체급이 각각 펼쳐진다. 전 종별 예선전부터 8강전까지는 단판제이며, 준결승 및 결승전은 3판 2선승제로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맞붙기(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는 MBC PLUS에서 개회식, 선수권부 개인전 결승, 대학부 단체전 결승, 고등학교부 단체전 결승이 생중계된다. 또한 유튜브 채널 ‘대한씨름협회_더씨름LIVE’를 통해서도 모든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오제은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에서 갈고닦은 선수들의 기량을 한껏 펼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전국대회를 개최하여 스포츠 메카로서 보령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12일 오전 보령시청소년수련관에서 만세보령농업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세보령농업대학 선후배 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기에서 16기까지 선후배 간 만남을 통해 농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만세보령 농업대학생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 1부에서 참여자들은 보령 농업을 이끄는 정예인력으로서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 건설을 위한 미소·친절·청결·칭찬 실천결의를 다짐하고, 선후배 상견례와 비전 공유를 통해 만세보령농업대학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행사 2부에서는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공 릴레이, 탑 쌓기 등 4종의 명랑경기와 장기자랑을 통해 유대관계와 친밀감을 높이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만세보령농업대학은 꿈이 있는 농촌, 경쟁력 있는 농업, 실력 있는 전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08년 교육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졸업생 1195명을 배출했다. 올해 만세보령농업대학은 기본과정인 친환경농학과와 전문과정인 미래농업과 2개 학과로 편성해 22강좌 10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 중이며 재학생은 총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보건소가 지난 6월 말부터 시행 중인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보유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손목 활동량계 등 스마트기기를 제공한 이후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건강 모니터링, 건강상담 등을 진행한다. 올해 사업에는 허약·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170명이 참여했다. 스마트폰이 없는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들에게는 화면형 인공지능 스피커를 제공했다. 또한 보건소는 사전 우울증 검사에서 위험군으로 판정된 어르신에게 주 2회 모니터링과 안부 전화 등을 실시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건강 임무도 부여해 어르신 고독감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매일 약 먹기, 걷기, 물 자주 마시기 등 건강 임무를 하다 보니 건강 습관이 몸에 배는 것 같아 너무 좋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강현자 건강증진과장은 “걱정했던 것이 무색할 만큼 어르신들이 스마트기기를 잘 활용하고 계신다”라며 “앞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돌봄 청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 일상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은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타인의 돌봄이 필요한 만 40세 이상 64세 이하 중장년과 질병·장애·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만 13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지원 내용은 △서비스 제공인력이 집으로 방문하는 재가 돌봄 및 가사 △맞춤형 식사 지원 및 영양 관리 △거동이 불편한 돌봄 대상 가족에 대한 이동 및 동행 보조 △중장년 대상 심리지원 등이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소득 수준에 따라 이용에 제한을 두지 않아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소득을 기준으로 서비스 이용가격에 대한 본인 부담금이 차등적으로 부과된다. 시는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8월부터 이용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신명섭 복지정책과장은 “기존 복지서비스의 지원 대상이 되지 못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중장년 가구와 가족돌봄 청년에게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의 부담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11일 오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우수 중견기업과 함께 충청남도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동일 시장,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김영일 (주)케이디에프 대표이사 등을 비롯해 충남도 내 8개 시·군과 15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진행됐다. 보령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은 충남 아산시에 본사를 둔 ㈜케이디에프로 지난 2009년에 설립하여 PVC 바닥재 등을 생산하는 기술·경영 혁신형 우수 중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주)케이디에프는 관창일반산업단지 내에 기존 공장과는 별개로 322억 원을 추가로 투자하여 9082㎡규모의 공장을 오는 2026년까지 증설할 계획이다. 이 공장에서는 PVC 플라스틱 바닥재 제품 등을 생산할 계획이며, 621억7600만 원의 생산 효과와 217억5500만 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이 보령경제의 희망을 견인하는 신호탄이 되어, 고용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지난 10일 대천해수욕장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제26회 보령머드축제’를 맞이하여 바가지요금 근절 착한가격 실천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대천관광협회가 주관한 이번 결의대회는 대천해수욕장상인회, 숙박업번영회, 보령펜션협회, 슈퍼연합회, 대여업협회, 대천항수산시장상인회 등 관광업 종사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관광업 종사자들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보령시의 물가 관리에 동참하고 착한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관광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며 밝은 미소와 친절, 청결함으로 보령을 찾는 관광객을 맞이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안전하고 청결한 시설 운영으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원산지 표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가 여름철 명품 관광지로 거듭나려면 관광업 종사자 여러분들의 자정 활동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시 차원에서도 관광업 종사자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로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가 ‘2023년 충청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전 분야에 걸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가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개선을 위한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펼쳐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마을만들기·농촌만들기·우수활동가 분야에 충남 12개 시군 23개 농촌마을이 참여했으며, 지난 6월 21일 서면평가를 시작으로 현장평가와 발표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보령시에서는 마을만들기 분야에 성주면 개화2리, 농촌만들기 분야에 원산도 원산창고, 우수활동가 분야에 권영진 청라면 은고개마을 추진위원장이 참가했다. 성주면 개화2리는 민화를 기반으로 한 갈등 극복과 공동체 활성화 과정을 보여줬으며, 민화 기반의 문화예술특성화마을로 도약하는 함박민화마을의 비전을 발표하여 마을만들기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오천면 원산도 원산창고는 농산물수매창고와 같은 유휴시설을 활용해 청년 농업인과 원산도 주민들이 만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보령의 농수산물을 알리는 카페 ‘원산창고’ 사례를 발표하여 농촌만들기 분야 장려상을 받았다. 권영진 청라면 은고개마을 추진위원장은 10여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10일 대천동 일원에서 보령시산림조합 임산물 유통센터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동일 시장, 백승일 보령시산림조합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유공자 표창,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산림청 공모사업인 ‘2022년 산림조합특화사업’으로 추진한 보령시산림조합 임산물 유통센터는 국비 10억 원, 도비 1억2000만 원, 시비 2억8000만 원, 자부담 16억50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0억5000만 원을 투입해 3900㎡ 부지에 연면적 1789㎡ 규모로 건립됐다. 임산물 유통센터에는 임산물 직매장, 임산물 저장창고, 금융점포 등이 들어섰다. 시는 표고버섯, 밤, 산채류 등 지역의 양호한 임산물 생산성과 안정적인 유통창구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임산물 생산자의 소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임산물 유통센터 준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임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라며 “임산물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통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올해 7월분 재산세 4만 7309건에 127억1600만 원을 부과고지하고 이달 31일까지 납부할 것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나섰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분이 27억 6500만 원, 건축물이 98억 4600만 원, 선박이 1억 500만 원이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연세액이 20만 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하고 20만 원 초과 시에는 7월과 9월에 반씩 나누어 부과된다. 시는 올해 재산세 부과에 있어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공시가격 3억 원 이하 주택은 43%, 공시가격 3억 초과 6억 이하는 44%, 공시가격 6억 초과는 45%로 재산세 세율 특례를 적용하여 1가구 1주택 소유자의 재산세 부담을 완화했다. 재산세는 전국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 가능하며, 고지서 없이도 전국 금융기관 CD/ATM기에서 본인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조회해 납부할 수 있으며, 또한 지방세 포털사이트인 위택스를 통해 집이나 직장에서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이명철 세무과장은 “재산세는 시민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MZ세대 직원부터 고위직 직원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2023년 보령시 청렴문화제’를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청렴문화제는 ‘내가 바라는 청렴한 보령’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자칫하면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반부패·청렴 관련 교육을 다양한 문화행사와 공연 방식으로 쉽게 풀어낼 계획이다. 사흘 동안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 첫날 11일에는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렴 관련 법률을 쉽게 녹여낸 참여형 청렴뮤지컬 ‘갱트’ 공연이 열린다. 또한 뮤지컬 관람 이후에는 청렴문화제 개회식이 진행되며, 청렴 콘텐츠 공모전 우수작 시상과 ‘청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어 12일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법령이해력 향상을 위해 서바이벌 퀴즈 방식으로‘청렴 골든벨’을 추진하고, 청렴한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고 청렴 의지를 발표하는 ‘청렴 자화상 그리기’를 대천4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문화제 마지막 날인 13일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인식개선 토론회’를 진행하고, 토론회 이후에는 행정안전부 복무감찰담당관 정수효 서기관의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