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철산종합사회복지관, ‘308번의 두드림’으로 1인 가구와 따뜻한 만남 이뤄낸 동네 똑똑복지사 송년회 열어

1인 가구 안부 확인하고 생활 점검하는 철산종합사회복지관 봉사단 활동 마무리

 

(뉴스인020 = 이한영 기자) 광명시립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4일 철산2동 1인 가구 안부 모니터링 봉사단인 ‘동네 똑똑복지사’의 연간 활동을 마무리 짓는 송년회를 열었다.

 

‘동네 똑똑복지사’는 철산2동 1인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기적으로 생활 실태를 점검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봉사단이다.

 

이번 송년회에서는 ‘동네 똑똑복지사’ 참여자들이 한 해 활동을 함께 돌아보고 소감을 나누었으며 1인 가구에 필요한 것, 1인 가구를 만나면 하고 싶은 활동 등 1인 가구와의 만남을 통해 직접 느낀 생각을 모아 철산복지관에 의견을 전달했다.

 

‘동네 똑똑복지사’에 참여한 정 모 씨는 “거동이 불편하셔서 식사 해결이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을 만나서 반찬 서비스, 요양보호사 파견 등이 필요함을 이야기해 지원되는 과정을 보며 참여하길 잘했다는 뿌듯함을 느꼈다”며 “마지막 활동 때 어르신께서 ‘하루 종일 혼자 있어서 똑똑복지사가 오면 참 좋았다. 그야말로 살맛 났다’고 하셔서 우리의 활동이 지역 내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처음 창단한 ‘동네 똑똑복지사’는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두 차례 양성교육을 거쳐 6월부터 11월까지 총 308회 1인 가구를 만나왔다.

 

또한 복지혜택을 받지 못했던 복지 사각지대 1인 가구 6명을 발굴하여 월세 지원금, LH 전세임대주택 신청, 집 청소 및 방역서비스, 치매검진 등 각 가정의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김영선 철산복지관장은 “동네 똑똑복지사는 1인 가구 안부 모니터링 활동에 큰 본보기가 됐다”며 “1인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이를 꼼꼼히 전달해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역할까지 톡톡히 잘 해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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