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올 한해 시민이 주도한 독서문화공동체 활동 성과 공유

14일 하안도서관 강당에서 독서문화공동체 성과공유회 성황리 개최

 

(뉴스인020 = 이한영 기자) 광명시는 14일 오후 2시 하안도서관 강당에서 ‘독서문화공동체, 같이 읽고 함께 성장하다’를 주제로 ‘2023 광명시 독서문화공동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광명시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민 주도 독서동아리를 발굴하여 시민이 함께 읽고 소통하며 성장함으로써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독서문화공동체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89개의 공동체에 총 7천44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15개의 독서동아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독서활동을 위한 도서구입비와 강사료 등을 지원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광명시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등 독서문화공동체와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하여 1년 동안의 독서활동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2023년 광명시민 책 한권 함께 읽기’에 참여한 공동체의 독후활동을 함께 나누었다.

 

행사 1부에서는 광명시 독서동아리 ‘작은책상’ 김명진 대표, ‘북소리’ 전숙 대표가 2023년 활동 사례를 발표했으며, (사)어린이도서연구회 신민경 사무총장과 광명시 희망작은도서관 이효희 관장이 광명시 올해의 책을 함께 읽은 문학적 감상과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사업 활동 사례를 전했다.

 

2부에서는 책을 무게중심으로 삼을 때 대화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같은 책이라도 혼자 읽을 때와 함께 읽을 때 어떻게 다른 독서가 이루어지는지를 주제로 한 장강명 작가의 ‘함께 읽기의 즐거움’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함께 읽기와 같은 사회적 독서를 직접 시도하고 있다”며 “시민이 모여 책으로 이어지고 책을 통해 내면의 성장과 다양성을 배워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생활밀착형 독서로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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