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여성비전센터, 수강생들 재능기부로 따뜻한 연말 만들기 앞장

핸드메이드 소품공방 창업과정 강사와 수강생들이 넥워머, 머리두건, 세정타월 등 173점 기부

 

(뉴스인020 = 이한영 기자) 광명시여성비전센터의 핸드메이드 소품공방 창업과정 강사와 수강생들이 손수 제작한 넥워머와 머리두건, 세정타월 등을 기부하고 지난 18일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들은 강사와 수강생들이 수업시간에 익힌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자는 마음을 모아 짬짬이 시간을 내어 만든 작품들이어서 더 의미가 깊다.

 

핸드메이드 소품공방 창업과정을 지도하는 국영지 강사는 “여성비전센터에서 자발적인 자원봉사와 기부가 이어지는 것을 보고 의미있는 활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런 뜻깊은 활동에 동참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주어져서 기쁘다”고 전했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관계자는 “교육기관인 광명시 여성비전센터가 교육기관의 역할에서 한발 더 나아가 교육의 사회화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나눔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내년 1월 상반기 단기특강을 시작으로 2월부터 정규교육을 진행하는 등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 취·창업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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