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공공건축물 외벽 활용해 거리 곳곳에 예술 향기 입힌다

광명시, 공공디자인 아트 프로젝트 ‘거리 디자인 갤러리’ 조성사업 추진

 

(뉴스인020 = 이한영 기자) 광명시가 도심 거리 곳곳에 예술적 향기를 입히는 ‘공공디자인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공공건축물 외벽을 활용하여 거리를 걸으며 공공예술을 즐길 수 있는 갤러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문화예술 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특색이 부족한 건축물들이 밀집해 단조로운 도시 미관에 변화를 줘 시민들에게 예술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한다.

 

시가 관리하는 공공건축물 외벽에 다양한 재료와 주제로 작품을 설치하는 것으로, 국내외 유명 아트디렉터가 참여할 예정이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지난 1월 개장한 철산동 지하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광명시청, 법원 등 행정타운과 철산역, 철산상업지구 등과 인접해 많은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철산동 지하 공영주차장을 첫 번째 프로젝트 대상지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곳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정크하우스 소수영 작가와 크리스티안 스톰 작가가 참여해 주차장 외벽 유리면을 여러 색의 투명 컬러 필름으로 디자인했다.

 

소수영 작가는 외벽 유리면을 따라 높이 6.15미터, 길이 79미터의 ‘움직이는 찬란한 색채의 그림들’이란 작품을 설치했다. 이 작품은 계절과 날씨의 빛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여러 색채의 그림자를 표현했다.

 

크리스티안 스톰 작가는 높이 1.8미터, 길이 7.4미터의 작품인 ‘야간 도시 풍경’을 설치했다. 이 작품은 해가 질 때 도시 속 건물의 다양한 형태와 그림자, 구조들이 생생하게 상호작용하며 만들어 내는 느낌을 시각화했다.

 

소 작가는 “찬란한 색채의 향연이 이 공간을 드나드는 모든 사람에게 행복한 영감을 주고, 사람과 사람이 투명하고 활기차게 소통하는 빛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첫 프로젝트에 이어 관내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거리 디자인 갤러리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며, 현재 두 번째 설치 공간을 물색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시의 문화 예술적 가치를 높이는 일은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광명시 공공건축물에 아름다운 디자인을 적용해 도시 이미지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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