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아주자동차대학교,‘청년 전문교육 개설 및 운영’업무협약

관내 청년들의 취·창업을 위한 전문적 직무 활용습득을 위해 지역 전문대학과 상생 성장방안 마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17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한명석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전문교육 개설 및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을 위한 실무 중심의 전문 직무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와 아주자동차대학교는 목표 달성을 위해 ▲청년들의 전문적인 직무 활용 기술 교육 운영에 대한 협력 ▲청년들의 취·창업 및 지역정착을 위한 청년 전문교육 운영에 대한 협력 등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관내 청년들에게 용접기술, 자동차 정비, 자격증 취득, 특허 출원 등의 실용적인 기술을 교육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있다.

 

보령시는 2022년도 11월에 개소한 보령청년 커뮤니티센터에서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4년에는 총 3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청년들에게 현장 중심의 전문 실무 능력을 갖추고 취업에 필요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지역 산업에서 요구되는 기술들을 맞춤형 교육과정에 확대 반영해 우리 청년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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