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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보건소, 코로나19 그림 글자판·시각지원판 비치

장애인·외국인·노인 등 의사소통에 도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단원보건소는 의사소통이 어려운 이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표현하도록 돕기 위해 그림 글자판 및 시각지원판을 비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관련 의사소통을 돕는 그림 글자판은 보완대체의사소통(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으로, 장애인, 외국인주민, 노인 등 말로 의사를 나타내기 어려운 사람이 본인의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하기 위해 사용하는 모든 전략과 방법을 의미한다.

 

코로나19 그림 글자판 및 시각지원판은 ‘사람과 소통 언어치료 AAC센터’에서 제작하고 단원보건소와 안산시장애인복지관이 함께 협력해 코로나19로 선별진료소 방문 시 말로 의사소통이 어려워 이중고를 겪을 수 있는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의사소통 도움 그림 글자판은 장애인과 외국인 뿐 아니라 비장애인 진료 시에도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다.

 

아울러 의료진들과 의심환자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림막이 있어 상대방의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상황에서 침방울 감염의 위험을 낮추고 정확한 진료와 의료진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그림 글자판 및 시각지원판이 감염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또 하나의 소통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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