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민여러분께서 시와 함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3월 29일 안산시 1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확진자는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거주하는 26세 남성이며, 안산#8, 안산#9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3월월 24일 안산#8 접촉자로 자가격리 통보가 이뤄진 확진자는 3월 25일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3월 28일 단원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격리 모니터링 중 해제 전 검사를 받은 뒤 3월 29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가족 등 밀접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중앙에서 파견된 역학조사관과 보건소 직원들이 함께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으로, 자세한 역학조사 이후 확인되는 〈확진자 이동경로〉와 〈접촉자〉 정보는 안산시청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신속하게 알려드릴 예정이오니 시민 여러분께서는 잘못된 정보에 동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한 상황대처로 지역사회 감염 전파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의 관련정보는 신속,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적인 내용 확인 시 수정 또는 보완될 수 있습니다.
확진자와 가족, 접촉자 모두 우리의 이웃이며 안산시민입니다. 어려운 상황에 있는 우리 이웃에게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2020. 3. 29. 안산시장 윤화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