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춘천마임축제와 업무협약 체결

하반기 ‘조아용 캐릭터 페스티벌’(가제) 추진 위한 교류 협력 강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5일, 국내 대표 거리예술축제인 ‘춘천마임축제’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춘천마임축제와 문화예술 콘텐츠 및 예술인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예술 인프라와 축제 운영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협약식은 강원도 춘천시의 몸짓극장에서 열렸으며,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와 사단법인 춘천마임축제 정재연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춘천마임축제’의 주요 협력기관 8곳의 대표자들도 함께해 이번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행사에 대한 상호 교류 확대 ▲축제 운영을 위한 인력 및 자원의 상호 지원 ▲공동 프로젝트 추진 시 자원의 효율적 활용 ▲문화예술 콘텐츠 정보 공유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설정하고,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계획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하반기 개최 예정인 ‘조아용 캐릭터 페스티벌’(가제)에서 ‘춘천마임축제’와 협력해 거리예술 중심의 창의적 참여형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춘천마임축제’는 매년 강원도 춘천시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거리예술축제로, 퍼포먼스와 참여형 예술을 중심으로 한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내외 관객과 예술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춘천마임축제’의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용인의 문화예술 현장에도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문화재단은 앞서 체결한 ‘파워풀대구페스티벌’과의 협약에 이어, 이번 협력을 발판 삼아 하반기에 열리는 ‘조아용 캐릭터 페스티벌’(가제)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용인시만의 차별화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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