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5월 21일 은빛초등학교에서는 ‘청소년 도박예방 캠페인’행사를 운영했다. 최근 커다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학생들 스스로 인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들을 실천하기 위해 학생자치회가 주축이 되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은빛초 학생자치회는 5월 학생회의에서 ‘청소년 도박예방’을 주제로 다루었다. 회의결과 유해사이트 들어가지 않기, 학급에서 핸드폰이나 게임 사용에 대한 대화 나누기, 학급 내 청소년 도박예방 포스터 제작 후 전시 등의 실천사항을 결정하여 전교생에게 게시했다.
실천사항 게시에서 그치지 않고 등교하는 시간을 활용하여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천의 중요성을 캠페인으로 전달하여 건전한 학생 생활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생각하고 의논하여 만든 피켓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캠페인 행사를 통하여 “청소년 도박이 위험한 것을 알게 됐어요.”,“잘못된 핸드폰 게임 사용을 하면 안 될 것 같아요.”, “도박문제를 상담할 수 있는 번호가 1336이라는 것을 알게 됐어요.” 등 다양한 학생들의 소감을 들어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