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대원2동, '사랑의 고구마 심기' 행사로 이웃사랑 실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 대원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5월 22일, 대원2동 텃밭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고구마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손수 밭을 갈고 고구마를 정성껏 심었다.

 

이번에 심은 고구마는 향후 수확 후 판매 수익을 통해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관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조근호 대원2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모두의 정성과 사랑을 담아 심은 고구마가 건강하게 자라나,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통장협의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든 활동에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고구마 심기’ 행사는 단순한 농작업을 넘어, 지역 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나눔 실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폐현수막 재활용 앞치마로 매실 농가 지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매실 수확철을 맞아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박병관)가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매실 수확용 앞치마를 광양시연합매실연구회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치마는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들이 지역 내에서 폐현수막을 직접 수거한 뒤 세척·재단해 수확 작업에 적합하게 제작한 것으로, 관내 농가에 배부돼 매실 수확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등 저탄소 녹색사회 실현을 목표로 하는 기구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천 교육, 자원순환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 활동을 전개하며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우미자 광양시 스마트원예과장은 “이번 앞치마 기부는 지역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환경 보호와 농가 지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이룬 사례”라며 “농가 작업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폐현수막의 매립과 소각을 줄여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