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안산시 감골도서관, 자료실 환경개선으로 새롭게 재탄생

디지털자료실·노트북실·동아리실·북슐랭실 등 리모델링

▲안산시 감골도서관, 자료실 환경개선으로 새롭게 재탄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감골도서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도서관 임시휴간기간 동안 자료실 환경개선공사를 추진, 이용자 중심의 개방형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29일 밝혔다.

 

1997년 7월 개관한 감골도서관은 상록구 대표 공공도서관으로,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정착과 도서관이용 활성화 등 평생학습기관으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는 사용된 지 오래된 공간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공공도서관 특성화사업비(도비 7천만 원)를 포함해 총 사업비 2억3천여만 원을 투입, 전반적인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환경개선공사는 2~3층을 대상으로 크게 세 개 구역으로 구분해 ▲PC, 프린트 등 기기 이용과 개인 DVD 시청공간을 갖춘 디지털자료실과 쾌적한 열람환경을 위해 분리한 노트북실 ▲자유로운 토론과 독서모임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인 동아리실 ▲북큐레이션 전시도서를 자유롭게 열람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북카페 형식의 ‘북슐랭존(Book Chelin Zone)’ 등으로 꾸며졌다.

 

새롭게 단장한 디지털자료실에서는 다음달부터 ‘주문형 영화감상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강화된 다채널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별도로 마련된 DVD석이 아닌 기존 인터넷좌석에서 매월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최신영화를 손쉽게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도 마련돼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작품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북슐랭존은 북큐레이션 특화공간으로 감골도서관 전문 북큐레이터가 선정한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을 분기별로 접할 수 있으며, 열람용 테이블과 함께 전자신문 열람이 가능한 키오스크를 비치해 지역주민의 휴식과 독서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감골도서관 관계자는 “감골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문화를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신개념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상록구의 대표도서관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용자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중학교 학교장과의 간담회 열고 학교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진로탐색 지원 프로그램 발전 방안 논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용인의 중학교 교장들을 만나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11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용인 기흥ㆍ수지구 20개 중학교 교장들과 만나 각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을 듣고, 조치계획과 진행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이상일 시장과 지역내 초ㆍ중ㆍ고 학교장의 간담회는 학교현장의 의견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더 나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그동안 간담회에서 나온 학교의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치고, 제도적 문제와 각 기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 온 이상일 시장과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용인특례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했고, 지난 2023년부터 매년 학교장, 학부모 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에서 요청하는 환경개선과 안전대책을 해결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