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안산시, 서울 은평구와 자매결연 맺어…상생발전 모색

상생과 협력 통한 지자체 간 코로나19 위기 극복 청사진 제시
윤화섭 시장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고 힘을 합쳐 어려운 위기상황을 빠르게 극복하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9일 서울 은평구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발전과 도약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은평구청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위기 상황임을 감안해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해 안산시와 은평구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윤화섭 시장 취임 이후 첫 번째 자매결연 대상지인 서울 은평구는 북한산 한옥마을과 진관사 등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도시로, 우수한 도시재생 사례와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최근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 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과 교류가 이뤄질 계획이다.

 

시는 특히 이번 자매결연 체결이 사회∙경제적인 분위기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상황에서 지자체간 상생과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서해안 교통의 중심지로, 일만여 개의 기업을 가진 공단 배후도시이자,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대부도를 품은 안산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도시가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도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만큼,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고 힘을 합쳐 어려운 위기상황을 빠르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안산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등을 위해 앞으로도 타지자체와 자매결연 등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중학교 학교장과의 간담회 열고 학교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진로탐색 지원 프로그램 발전 방안 논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용인의 중학교 교장들을 만나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11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용인 기흥ㆍ수지구 20개 중학교 교장들과 만나 각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을 듣고, 조치계획과 진행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이상일 시장과 지역내 초ㆍ중ㆍ고 학교장의 간담회는 학교현장의 의견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더 나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그동안 간담회에서 나온 학교의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치고, 제도적 문제와 각 기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 온 이상일 시장과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용인특례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했고, 지난 2023년부터 매년 학교장, 학부모 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에서 요청하는 환경개선과 안전대책을 해결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