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안산시, 저소득층 생활안정자금 융자 신청 24일까지 접수

최대 1% 이율·1천만 원까지, 생활안정 및 자립 기반마련 지원

▲안산시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저소득 가정의 생활안정과 자립 기반 조성·지원을 위해 생활안정자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생활안정자금 융자는 ‘안산시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융자신청일 현재 관내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근로능력과 자활의욕이 있는 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무주택자의 전세보증금과 영세상행위를 위한 사업자금 융자는 연이율 1%(연체이율 연 4%)로 최대 1천만 원까지 가능하며, 2년 거치 후 3년 균등분할 또는 일시상환하면 된다. 대학생 본인의 학자금은 무이자(연체이율 연 4%)로 최대 500만원까지 융자해 졸업 후 같은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시는 용도 밖 융자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상환능력 등을 엄격히 심사하고, 지정된 용도 이외 사용이 적발될 시 대출을 제한하거나 융자금을 일시불로 반환토록 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해당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융자대상자 결정 및 융자 실시는 다음달 초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안정자금 제도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의 자활과 탈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융자를 위한 신청서류 및 주의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홈페이지(http://www.ansan.go.kr) 새소식란을 참조하거나 안산시 복지정책과(031-481-3148) 또는 각 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충남도민을 위한 재가돌봄서비스 품질 높인다, 충남사회서비스원 충남동부돌봄센터, 인지교구 교육 성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사회서비스원 충남동부돌봄센터는 지난 8월 8일과 9일 ‘2025년 하반기 노인 인지활동교구 활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 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70명을 대상으로, 노인의 인지 기능 강화를 중심으로 한 돌봄 서비스 전문성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앞서 4월에도 총 3회에 걸쳐 인지활동교구 활용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교육은 가사지원 위주의 기존 재가서비스에서 나아가, 보다 폭넓고 통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실현하고자 기획됐으며, 도내 요양보호사 및 종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노인 인지기능 향상은 신체·정신 건강은 물론 정서적 교류와 삶의 질에도 직결되는 핵심 영역이다. 이에 따라 충남동부돌봄센터는 공공 돌봄센터로서 단순한 일상생활 지원을 넘어, 인지 자극 중심의 돌봄 방식 확산을 위한 전문 교육을 확대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뇌와 인지기능의 이해,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교구 활용법, ▲쌓기블록과 연결블록을 활용한 프로그램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한국노인통합교육개발원의 주미라 교수와 장용환 교수가 강사로 참여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