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의정부시 장암동,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순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목표액은 1천9백만 원으로 당초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모금 부진을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현재 목표 금액의 74%를 달성했다.


장암동 자생단체 중 청소년지도협의회는 12월 9일 10만 원을 기탁했으며, 통장협의회는 11월 30일‘사랑의 자선바자회’수익금 100만 원 전액을 기탁했다.


종교단체 석림사는 12월 15일 쌀 60포, 성은교회는 12월 10일 현금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장암동의 자매결연지인 괴산군 장연면은 12월 14일 절임배추 1천kg을 기부했다. 그 외에도 많은 개인 기부자들이 릴레이 사업에 동참했다.


기탁자 중에서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인 A씨도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A씨는 한 해 동안 모은 6만7천 원을 주민센터에 기탁하며, 적은 금액이지만 좋은 일에 써달라고 말했다. A씨는 당뇨 및 그에 따른 합병증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워 넉넉지 않은 생활을 하고 있지만 올해로 3년째 100일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병기 장암동장은 “사회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보내 주신 성금을 통해 사람 사는 온기를 느낀다. 보내주신 성금은 관내 소외 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열고 용인 대표 축제 개발 청사진 제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는 16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대표 축제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용인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신규 대표 축제 발굴을 위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6개월간 경기대학교 관광문화콘텐츠학과 연구팀이 수행한 연구용역의 결과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향후 실행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팀은 용인시의 지역적·문화적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국내외 성공 축제 사례를 벤치마킹해 용인만의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와 홍보·마케팅 전략, 예산 산출을 포함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연구팀은 용인이 지닌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중심 축제 기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통적 인식으로 전해 내려오는 ‘생거진천 사거용인(生居鎭川 死居龍仁)’이라는 테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장례문화축제 모델을 제안하며 다양한 콘텐츠 구성 방안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축제의 초기 도입부터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