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교육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 공공부문 인공 지능 대전환을 위한 현장 간담회 개최

‘인공 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현장 소통 가속화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제2차관은 8월 14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활동 중인 교수, 기업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공공분야 인공 지능 대전환을 위한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류제명 제2차관 취임 이후 인공 지능 3대 강국(AI G3) 도약을 위해 매주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연속(릴레이) 간담회를 추진 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공 지능 3대 강국 도약의 핵심인 국가 전반의 인공 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견인하기 위한 공공부문의 역할과 민관이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정책적 과제 등을 논의했다.

 

금일 ‘공공 인공 지능 전환 선도를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는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송호철 대표가 ‘공공부문 인공 지능 대전환을 위한 추진 방향’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서 포티투마루, 딥노이드, 한컴인스페이스, 심플랫폼, 미디어젠, 무한정보기술 등 인공 지능 분야 기업들은 인공 지능 서비스 개발 경험 등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정책적 과제에 대해 건의했고, 한국과학기술원・백석대학교 등 학계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과 함께 공공 인공 지능 전환 추진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공공부문 인공 지능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부 내부의 업무 전반에 인공 지능을 원활히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인프라)을 확충하고, 공공 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이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각 부처의 개별 업무에도 인공 지능을 적극 도입하여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공공 인공 지능 서비스를 확산해야 한다고도 제언했다.

 

류제명 제2차관은 “미래 인공 지능 3대 강국(AI G3) 도약의 승부처는 인공지능 기술을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에 있으며, 국가 전반의 인공 지능 전환을실현하기 위해서는 공공부문이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향후 공공부문의 신속한 인공 지능 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민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열고 용인 대표 축제 개발 청사진 제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는 16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대표 축제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용인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신규 대표 축제 발굴을 위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6개월간 경기대학교 관광문화콘텐츠학과 연구팀이 수행한 연구용역의 결과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향후 실행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팀은 용인시의 지역적·문화적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국내외 성공 축제 사례를 벤치마킹해 용인만의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와 홍보·마케팅 전략, 예산 산출을 포함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연구팀은 용인이 지닌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중심 축제 기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통적 인식으로 전해 내려오는 ‘생거진천 사거용인(生居鎭川 死居龍仁)’이라는 테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장례문화축제 모델을 제안하며 다양한 콘텐츠 구성 방안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축제의 초기 도입부터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