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20다산콜재단, 광역자치단체 콜센터협의체…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 장 펼쳤다

상담 DB 구축 및 활용 방안, 감정 노동자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 사례 공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29일 재단 청사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광역자치단체 콜센터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제5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광역자치단체 콜센터협의체 구성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이 주관하여 작년 11월 20일 출범했다.

 

광역자치단체 콜센터협의체는 지역 간 경계를 넘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상담DB 구축 사례 공유, 상담사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마련 등 콜센터에 대한 지원 대책을 하는 것이 목적이다.

 

작년 11월 출범식 진행 시 전산 시스템 및 인공지능 기반 콜센터 구축 현황, 상담지식정보(상담DB)운영, 상담사 역량 강화 교육과 상담 응대 품질 점검 방안, 악·강성 민원 대응 체계 등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번 협의체는 ▴(상담DB구축)상담지식정보 구축 및 활용 ▴(상담역량강화)상담사 힐링 프로그램 운영 사례 ▴(상담품질개선)상담 응대 품질 강화 체계 마련 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외에도 오는 9월 광역자치단체 콜센터협의체와 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가 공동 개최하는 '‘25년 지자체 AICC 리더스포럼'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2025년 지자체 AICC 리더스포럼‘ 은 지자체 공공 클라우드 기반 AICC 도입방안과 지자체에 최적화된 AICC 구축사례를 논의하는 네트워크 기반 포럼이다.

 

이번 광역자치단체 콜센터협의체 회의를 시작으로 지역별 콜센터 운영 사례 및 노하우를 공유하여 견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은 “이번 회의는 전국 광역지자체 콜센터가 한자리에 모여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광역자치단체의 지속적인 협력 플랫폼으로서 자리 잡아 시민에게 더욱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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