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

전라남도의회 “현장의 목소리, 정책으로! 전남 돌봄 미래 함께 그리다”

정철·박현숙 도의원, 전남 다함께돌봄협의체 간담회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의회 정철 의원(늘봄 TF 위원)과 박현숙 의원은 지난 9월 8일 장성에서 전남다함께돌봄협의체 소속 센터장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아동 돌봄 정책의 현안과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각 지역에서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 중인 협의체 구성원들이 참석해, 돌봄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제도적 지원 필요성을 직접 전달했다.

 

전남 돌봄 정책의 변화와 그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한편, 다함께돌봄협의체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참석한 센터장들은 협의체가 단순한 의견 교환 차원을 넘어 TF팀 운영에 직접 합류해 정책 개발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곧 제도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정철 대표의원은 “돌봄은 단순한 교육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책임”이라며, “센터장님들의 의견을 모아 제도 개선에 나서고 전남형 돌봄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TF팀 논의 안건으로 정리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자체와 함께 예산을 공동으로 마련하는 제도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아동 돌봄이 특정 기관에만 맡겨지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지는 구조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나아가 전남의 돌봄 정책이 단순히 지역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에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결국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 부모가 안심하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요구를 담은 제도를 하나씩 현실화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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