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생활문화센터 입주 창작자 기획전시 '겹; 근원에서 만나다' 9월 16일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단법인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화성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화성시생활문화센터 입주 창작자 기획전시 '겹; 근원에서 만나다'를 개최한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생활문화센터를 운영하며 창작자들에게 작업 공간과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 또한 이러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생활문화센터 입주 창작자인 ▲이주영(조소) ▲김국화(반려동물 공예, 화성하다) ▲김정화(칠보공예) ▲배민수(퀼트·뜨개·자수) ▲조아라(가죽공예·북바인딩) ▲한경애(칠보공예) 등 6명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전시 《겹 : 근원에서 만나다》는 조형의 기본 요소인 ‘점, 선, 면’을 매개로 협력적 층위를 쌓아 올리며,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품들이 독립적이면서도 서로의 결을 끌어당기고 보완하여 하나의 공동 형식을 만들어낸다.

 

다양한 작품이 한 공간에 모여 여러 층이 포개어지듯 선과 면이 만나 공명하는 이번 전시는, 관객에게 새로운 예술적 시작점을 제시한다. 특히 전시의 부제 ‘근원에서 만나다’는 모든 작품이 ‘점, 선, 면’이라는 근본 요소에서 출발했음을 보여주며, 서로 다른 표현방식 속에서도 본질적 공통점을 찾아가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화성시생활문화센터 입주 창작자들이 협력하여 개최하는 기획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예술의 본질적 아름다움과 다채로운 표현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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