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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5년 '릴레이 부모특강' 5개월 여정 성료

청소년기 자녀 이해부터 AI 시대 두뇌교육까지, 부모가 함께 성장한 시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2025년 릴레이 부모 특강’이 총 51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자녀 양육과 교육에 대한 최신 주제를 다루며, 부모들에게 올바른 양육 방향과 실질적인 소통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강은 ▲정효경 센터장의 '사춘기 자녀 건강한 양육법' ▲임영주 박사의 '자녀의 사회성을 높이는 부모의 역할' ▲최정호 박사의 '게임세대 자녀와 소통하기' ▲문승천 센터장의 '청소년 도박예방 부모교육' ▲노규식 박사의 'AI 시대, 자녀의 두뇌교육법'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강연을 맡은 노규식 박사는 뇌과학 및 아동·청소년 심리 전문가로, AI 시대에 부모가 자녀의 학습과 정서를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만족도 조사에서 95%가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했으며, 참가자들은 “변화하는 시대에 부모의 역할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 “실질적이고 공감 가는 내용이 많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시는 이번 릴레이 부모 특강을 통해 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 건강한 가정문화 조성, 청소년 문제 예방 및 올바른 성장 지원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2025년 부모 특강은 시대적 변화에 맞는 부모 교육을 통해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가정의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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