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

해양경찰교육원, 수사경채자 초동수사 경진대회 성황리 개최

실전형 수사인재 양성에 박차, AI 활용한 범죄현장 구현도 선보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은 9월 15일 교육원 내 소강당에서 “수사 경력경쟁채용자(이하 경채자) 초동수사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양경찰 수사경과 신규 채용자를 대상으로 현장 수사 대응능력과 초동수사 기법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수사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 사건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초동수사 미션이 주어졌으며, 특히 AI(인공지능) 활용 가상 범죄현장 구현 기술이 선보여 참가자들에게 몰입감 있는 실습 환경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부여받은 모의 사건에 대해 현장 채증, CCTV 분석 보고서 작성, 법률 검토, 범죄 인지서 작성까지 수행하며, 실제 수사관과 동일한 절차를 체험하고 결과물을 평가받았다. 이를 통해 현장 대응 능력부터 수사서류 작성 역량까지 종합적으로 검증할 수 있었다.

 

행정안전학과 김성완 교수(학과장)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초동수사 역량뿐만 아니라 현장 분석 및 대응 능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실습 교육의 장이 됐다.”라며, “앞으로는 AI 기반 사건 재구성 기술과 디지털 포렌식 분석 기법을 더 고도화해 해양경찰 수사교육의 표준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성남교육지원청, '그림책, 소통의 마법을 펼치다' 유치원 방과후 과정 과정 연수 운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9월 16일, 성남 관내 유치원 방과후 과정 담당자 70명을 대상으로 '방과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방과후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림책 질문놀이’를 주제로 구성됐다. 강의는 아이생각연구소 권문정 소장이 진행을 맡아, 그림책을 매개로 유아와 소통하고 놀이하는 대화법에 대해 소개하고,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현장 담당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기획됐으며, 참여자들은 그림책의 내용과 등장인물을 기반으로 유아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익혔다. 이를 통해 유아의 문제 해결력, 창의성, 정서적 안정감 형성 등 다양한 발달 영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 방과후 과정 담당자들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고, 유아와의 소통이 보다 풍부해지길 기대한다”며, “성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유아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