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소상인 민생회복 위해 현장으로... 서남부권 간담회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가 22일 발안만세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서남부권 소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상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삼중고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인들을 위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시작일에 맞춰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며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5일 동탄권역 간담회에 이어 개최된 후속 간담회로,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의 주재로 서남부권 소상인 14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상인들은 소비쿠폰 정책으로 매출이 반짝 회복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으나, 서남부권 관내에 외국인 주민이 많아 소비쿠폰의 효과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일부 업종의 경우 매출이 반등했으나 그 효과가 지속 가능한지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 소비쿠폰 지급 종료 후 소비가 급감하는 ‘소비절벽’ 현상에 대비하기 위한 지역화폐 발행 확대 등 시의 지속적인 후속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장사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지역 특성을 고려한 소비 활성화 방안과 소비절벽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에 이어, 간담회가 열린 22일부터 소득 하위 90%에 해당하는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희망화성지역화폐’와 관련해 ▲인센티브 10% 상시 지원 ▲구매 한도 100만 원으로 상향(9월~10월) ▲10% 캐시백 이벤트 운영(9월 22일~10월 4일) 등 소비 회복세 유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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