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노동인권센터, '모두를 위한 좋은돌봄 한마당' 성황리에 마무리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등 450여 명 참여, 돌봄노동의 사회적 가치 재조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지난 27일 안양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모두를 위한 좋은돌봄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양시에서 처음 열린 이 행사는 돌봄노동자의 노고를 격려함과 동시에 돌봄노동의 가치와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확산하고, 장기요양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축제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이재정 국회의원(안양시 동안구을), 이철우 안양시 장기요양기관연합회 회장, 어평숙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안양지회장, 정찬미 전국요양보호사협회 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인사말 및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개막식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직접 참여한 다채로운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서울지부의 난타 공연, 안양지회의 오카리나 연주, 느티나무 통기타 앙상블의 통기타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을 훈훈하게 달궜다.

 

이어진 공식 개막식에서는 “돌봄은 존중받을 때 더 따뜻해집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드론을 통해 공개되는 상징 퍼포먼스로 감동을 더했다. 특히, 최대호 안양시장이 명랑운동회 첫 경기에 직접 참여해 참가자들과 웃음을 나누는 장면은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행사는 총 세 개의 마당으로 구성되어 돌봄의 의미를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돌봄사진전에서는 요양보호사들의 일상과 감정이 담긴 사진들이 전시됐고, 명랑운동회는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협동과 웃음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홍보 및 체험부스에서는 돌봄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와 활동이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한마당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돌봄노동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소중한지 되새기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돌봄노동자가 존중받는 문화를 지역 안에서 꾸준히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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