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통합교육지원단은 2025년 10월 1일 14시 30분, 안산창촌초등학교 2층 시청각실에서 교직원 41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교직원 대상 찾아가는 통합교육지원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 안산 통합교육 지원 운영 계획'에 따른 안산 통합교육 브랜드‘B.E.A.T. 모두의 마음을 울리는 통합교육 실현’사업의 일환으로 안산특수교육지원센터 통합교육지원단의 협업 및 교직원 참여형 연수로 운영됐다.
B.E.A.T.는 ▲Bridge(현장 중심 맞춤형 통합교육 지원), ▲Empathy(통합교육 공감문화 조성), ▲Advance(학교 구성원의 통합교육 역량 강화), ▲Transmit(통합교육 정보 나눔)을 의미하며, 이번 연수는 ‘Empathy(통합교육 공감문화 조성)’ 영역에 해당한다.
특히'학교 장애인식 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합교육 지원 요구를 분석하여 맞춤형 연수를 설계했으며, ▲검사 결과 소개, ▲통합교육 관련 퀴즈, ▲통합교육 발전 과정 및 이론 톺아보기, ▲통합교육을 위한 교수적 수정 방안, ▲장애학생 지원방안 조별 논의 순서로 활동이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실은 이미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루어져 있어 모든 학교는 통합학교, 모든 학급은 통합학급이라는 말에 공감했으며, 이를 위해 학교 차원의 다층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김수진 교육장은 “모든 학습자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학교 문화와 교육과정 구현을 통해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학교 현장의 요구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으로 교육공동체의 통합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