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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 동절기 취약계층 주택 안전 집중 점검·지원 계획 추진

취약계층 5천가구 대상, 겨울철 주택안전 집중 점검 실시 예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소방본부는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와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동절기 주택 안전 집중 점검 및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구조·구급 등 전문자격을 갖춘 소방대원이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미리 찾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1년~‘25년 9월 기준) 총 7만여 가구를 방문해 834,225건의 활동을 펼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생활 속 위험요인을 공유하고 대응사례집을 발간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번 사업은 '25년 11월 ~ '26년 2월까지 동절기 전 기간 119생활안전순찰대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합동으로 점검 및 지원하여 선제적 화재예방 및 생활안전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도내 22개 소방서 시·군별 읍·면·동을 중심으로 5,000가구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원 내용은 ▲화재예방 및 낙상ㆍ미끄럼 방지 등 일상생활 안전교육 ▲연기감지기, 소화기, 대피마스크 등 안전꾸러미 보급 ▲ 노후전선 정리 등 주거안전 진단 등이다.

 

박상진 예방안전과장은 “동절기에는 주택화재와 고령자 낙상사고가 집중 발생한다”며 “선제적 점검과 지원을 통해 도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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