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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담다, 사랑을 담다! 삼홍단풍 여행 속으로..구례군, 제49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구례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지리산 피아골 일원에서 '제49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손대삼)가 주최하며, 주무대인 피아골 단풍공원에서 ‘레트로, 복고 감성’을 주제로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는 첫날, 지리산 산신에게 군민의 번영과 평안을 기원하는 단풍 제례로 막을 올리며, ▲참붓 김혜진 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태권도 시범 ▲전통․퓨전 국악 공연 ▲삼홍 단풍콘서트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3인3색 버스킹 공연, ▲마술쇼, ▲낭만 색소폰 공연 등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울긋불긋 단풍 패션쇼!쇼!쇼', '나도 가수다! 복고노래자랑'을 비롯해 레트로 감성다방, 복고의상 체험, 군밤 굽기·달고나 만들기, 보물찾기, 단풍숲 걷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지역 특산품 판매장과 오색비빔밥, 손두부, 산채김밥 등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같은 기간 산동면에서는 지리산 베이스캠프 및 산수유 열매축제도 함께 열려, 구례군 전역이 가을 관광지로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방문객의 안전과 교통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깊어가는 가을, 단풍과 사람이 어우러진 피아골에서 방문객 모두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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