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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 1R. 공동 선두 박상현 인터뷰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 박상현 인터뷰

 

- 1R : 6언더파 66타 (버디 6개) 공동 선두

- 1라운드 현재 단독 선두로 경기를 끝냈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좋은 샷 감으로 6타를 줄여 만족스럽다. 매년 2~3번 정도의 우승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서 이미 1번 우승을 했고 이번이 2번째 기회라고 생각한다. 대회 전 공식 연습 라운드때부터 잘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전체적인 느낌이 좋은 상태라 이번주 기대가 된다.

 

-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첫 KPGA 투어 대회다. 코스 컨디션은 어떤지?

 

코스내 수리지가 한 곳도 없다. 페어웨이, 러프 잔디 상태나 그린 상태까지 이번 시즌 최고의 코스상태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의 공이 떨어지는 위치가 대부분 비슷한데 페어웨이에도 디보트 없이 잘 관리되어 있다.

 

- 바람이 변수가 될 것 같다. 아직 이른 시점이지만 우승 스코어를 예상해본다면?

 

18~19언더파 정도가 될 것 같다. 페어웨이가 정말 좁은 홀이 많다. 15번홀(파5),16번홀(파4) 2홀에서만 페어웨이를 잘 지켜야 한다. 현재 일기예보로는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 오전 비가 올 것이라고 하는데 비바람이 불었을 때 또 다른 골프장처럼 변하기 때문에 비가 안 오고 바람도 적당히 분다면 18~19언더파를 예상한다.

 

- 오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이유가 있다면?

 

티샷을 똑바로 쳐야 하는 코스이기 때문에 세게 치는 것 보다는 리듬감 있게 스윙을 한 것이 잘 맞았다고 생각한다. 지난주 페럼클럽에서는 코스도 길지만 러프가 워낙 길어 티샷을 최대한 세게 쳐서 러프에 빠지더라도 짧은 아이언으로 그린을 공략하는 것을 노렸다면 이번주에는 세게 치는 것보다는 리듬감 있게 치는 것에 집중했다.

 

- 코스내 아웃 오브 바운즈(OB) 구역이 10번홀(파4) 1개다. 코스 내 아웃 오브 바운즈 지역이 많은 것과 적은 것에 코스 매니지먼트에서 차이점이 있다면?

 

아웃 오브 바운즈(OB) 구역이 있는 것 자체가 부담인데 이 코스는 1개 홀에만 있지만 숲에 들어가면 공을 못 찾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아웃 오브 바운즈(OB) 구역이 여러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좁고 짧은 코스가 워낙 잘 맞기 때문에 오늘도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

 

- 이번 시즌 돌아본다면 어떤지?

 

성적이 좋았어도 아쉬운 부분은 있기 마련이지만 21년동안 투어 생활을 하면서 최악의 해가 아니었나 싶다. 우승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대회에서 실망스러운 성적을 내면서 시즌을 보냈다. 그래도 시즌 마지막에 이렇게 감이 온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다음 시즌이 더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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