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교육

과기정통부, K-FAST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글로벌 K-FAST 북미 쇼케이스' 개최

AI 더빙 기술 활용 'K-채널' 20개를 11월 말부터 북미·중남미·유럽 등 출시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최초로 K-FAST를 북미에 홍보하기 위한 행사인 '글로벌 K-FAST 쇼케이스'를 11월 13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현지화를 위한 AI 더빙 기술이 적용된 K-채널이 11월 말부터 북미 시장에 송출됨에 따라 K-채널의 홍보와 국내 FAST, AI 미디어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협력 등을 통해 성공적인 글로벌 FAST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K-채널'은 지난 7월 AI 더빙 특화 K-FAST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된 6개의 컨소시엄이 K-콘텐츠에 AI 더빙 등의 기술을 적용하여 현지화한 채널이다. AI 더빙 콘텐츠(1,400여 시간) 포함 총 4천 4백여 편으로 구성된 20개의 K-채널이 K-FAST 플랫폼이 ‘삼성TV플러스’와 ‘LG Channals’를 통해 북미·중남미·유럽 등 20여 개 국가에 11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송출되며, 이 중 12개 채널이 북미 시장에 송출될 예정이다.

 

쇼케이스는 K-채널의 북미 시장 송출을 앞두고 미국 현지의 스트리밍 기업, 글로벌 광고사, 리서치사, 언론사 등을 초청하여 국내 FAST 플랫폼, 미디어·AI 기술, K-채널을 소개하여 전 세계 FAST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이어서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컨소시엄 참여 기업과 글로벌 광고·미디어 파트너사 및 FAST플랫폼 기업과의 파트너십 형성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AI를 활용하여 더빙을 한 K-채널과 국내 미디어·AI 기술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 최우혁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이번 '글로벌 K-FAST 쇼케이스'가 K-채널 확대를 전 세계에 알리고, AI 더빙 기술을 적용해 현지화된 국내 우수 콘텐츠들과 FAST 플랫폼이 동반하여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과기정통부는 국내 FAST 플랫폼과 콘텐츠·AI 기술기업이 협력하여 현지화 기술 개발을 통한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지역과 함께하는 'Zero-벗스가 간다!'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운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3일(목)에 안성 내혜홀광장을 중심으로 안성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유해환경감시단 등 지역 유관 기관 연합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학교 중심 활동에서 나아가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확산형 예방 활동으로 추진됐다. 특히 간식차 운영을 통한 붕어빵 무료 나눔과 홍보용품 배부로 시민 누구나 자연스럽게 학교폭력예방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능 직후 진행된 행사로 현장을 찾은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간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전과 회복을 도울 수 있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 A씨는 “학교 문제로만 생각했던 학교폭력예방을 지역에서도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지역과 함께 하는 캠페인이 더욱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우 교육장(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유관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며 “학교폭력 예방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지역 사회가 함께 노력할 때 더욱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