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장학숙, 따뜻한 온기 나누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다

입사생․직원 함께 연탄 나눔 봉사활동 펼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장학숙(관장 송기택)은 12월 5일 전주연탄은행에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후원금을 기부하고, 입사생과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따뜻한 겨울나기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월동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장학숙 구성원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추진됐다.

 

이날 봉사는 전주장학숙 입사생과 직원이 참여해 연탄은행 관계자들과 함께 봉사대열을 이뤘다. 참여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좁은 골목길을 오가며 연탄을 한 장 한 장 손으로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난방 연료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구 등을 대상으로 연탄을 전달해, 겨울철 난방 문제로 고민이 큰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전주장학숙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구성원들이 직접 몸을 움직여 지역사회 이웃을 만나는 ‘참여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입사생은 “연탄의 무게를 직접 느끼니 열악한 환경에서 겨울을 나는 분들의 어려움이 조금은 이해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기택 관장은 “장학숙 구성원들이 스스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전주장학숙은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들과 협력하여 나눔·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고, 장학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장학숙은 매년 취약계층 지원, 환경 정화 활동, 지역 아동·청소년 대상 교육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입사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해 ‘지역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연탄나눔 활동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장학숙은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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