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 2025 민주학교 평가회 운영

학교급별 우수사례 나누며 민주학교 운영 내실화 방향 모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16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공주)에서 ‘2025년 민주학교 평가회’를 개최하여, 한 해 동안 운영된 민주학교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평가회는 민주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정책 추진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55개 민주학교의 관리자와 업무 담당자,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이 참석해 학교 민주주의 실천 사례를 함께 살펴보는 자리가 됐다.

 

운영사례 발표는 대천동대초등학교와 예산여자고등학교가 맡아 ▲민주시민교육 ▲학생자치활동 ▲민주적 협의 문화 조성 사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이어 진행된 학교급별 사례 나눔에서는 초중고 학교급별 분과로 나누어 각각의 학교급에서 적용할 수 있는 학교민주주의 구현 방법에 대한 생각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민주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역과 학교의 실정에 맞는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에 운영 대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민주시민교육은 학교 교육 속에서 지속적으로 실천되어야 하는 핵심 과제이다”라며, “앞으로도 민주적 학교 문화 속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민주시민교육이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열고 용인 대표 축제 개발 청사진 제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는 16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대표 축제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용인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신규 대표 축제 발굴을 위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6개월간 경기대학교 관광문화콘텐츠학과 연구팀이 수행한 연구용역의 결과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향후 실행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팀은 용인시의 지역적·문화적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국내외 성공 축제 사례를 벤치마킹해 용인만의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와 홍보·마케팅 전략, 예산 산출을 포함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연구팀은 용인이 지닌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중심 축제 기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통적 인식으로 전해 내려오는 ‘생거진천 사거용인(生居鎭川 死居龍仁)’이라는 테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장례문화축제 모델을 제안하며 다양한 콘텐츠 구성 방안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축제의 초기 도입부터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