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국제교류재단, 주한미군 및 가족 대상 정착 지원사업 성과 가시화

K-컬처 소개사업 및 평택리빙101 프로그램을 통해 미군가족 공동체–지역사회 연결 강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K-컬처 소개사업과 평택리빙101 생활정착 프로그램을 통해 주한미군·가족 및 관계자의 한국 생활 이해와 지역사회 소통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정착 지원 모델을 구축했다.

 

재단은 올해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개편하는 데 중점을 두고, 대상별 특성과 생활 단계에 맞춘 운영 방식을 도입했다. 생활 정보 제공부터 문화 체험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국제도시 평택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한미교류 프로그램 모델을 한층 고도화했다.

 

K-컬처 소개사업은 주한미군 공동체가 한국문화를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식요리 ▲문화공연 ▲문화체험의 세 분야로 구성해 운영됐다.특히 한식요리교실은 한국 음식문화 소개 및 맞춤형 레시피 제공을 통해 참가 미군 가족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문화공연은 미군부대 주요 행사와 연계해 전통·현대·퓨전 공연을 선보이며 기지 구성원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복·다례 체험과 지역 탐방 중심의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만족도 4.9점에 육박하는 성과를 보이며 높은 프로그램 완성도를 입증했다.

 

생활정착 지원사업인 평택리빙101은 올해 운영 방식 전반에 걸쳐 대폭 개선됐다. 참여 대상의 다양성을 반영해 어린이반 신설하여 운영하고, 안전·법규·지역 이용 등 실제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교육 내용을 재구성했다.

 

체험형 학습을 강화한 결과, 평택 생활 지식 이해 및 활용도(KPI 달성도) 100점 척도에 97.4점을 기록하며 교육 효과와 만족도 모두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재단은 주한미군 및 가족이 언제나 평택생활에 대해 질문하고 답을 얻을 수 있는 AI 기반 생활정보 챗봇을 새롭게 도입해 상시 정보 접근 환경을 구축하고, 평택생활가이드북을 전자책으로 제작해 활용성을 높였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온라인 클래스를 신설하는 한편, 평택경찰서와 협업한 어린이 지문 등록 행사 등을 통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범위도 확대했다.

 

재단 관계자는 “평택은 많은 주한미군 가족이 생활하는 도시인 만큼,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연결을 지원하는 체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평택의 국제도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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