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교육

질병관리청,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와 글로벌 보건 안보 협력 강화 논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소장 질병관리청 방문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질병관리청은 2월 6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의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소장이 질병관리청을 방문하여 글로벌 보건 안보 협력 강화를 위한 면담 및 실무 논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쉘 맥코넬(Michelle McConnell) 미국 CDC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소 소장은 그간 질병청과 다양한 교류를 통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며, 양 기관 간 실무 및 정책 협력을 연결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질병청과 미국 CDC는 감염병 예측 및 분석, 실험실 역량 강화, 항생제 내성, 생물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이번 방문 시에도 그간의 협력에 이어 2026년 글로벌 보건안보 관련 협력 계획, 공중보건 데이터 관리, 병원체 감시체계, 생물안전 분야 협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두 기관은 인플루엔자, 니파 바이러스 등 최근 국제적으로 주목 받는 감염병 현안에 대한 최신 정보 공유를 통해 병원체 감시 및 감염병 조기 탐지 체계 강화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공중보건 데이터 공유 및 관리를 위한 협력 논의도 구체화하며 아·태 지역 내 감염병 대응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미국 CDC 아·태지역사무소 개소 이후, 양 기관 간 협력이 보다 구조적이고 전략적인 단계로 확대되고 있다”며, “주요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감염병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양자 차원의 미국 CDC와의 협력을 넘어 아·태지역 국가들과의 다자 협력 플랫폼으로 확대하고, 국제사회와의 글로벌 보건 안보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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