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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임채철 도의원, 공공의료 현장 간호 인력 증원 및 근로환경 개선 촉구 건의 추진

코로나-19 열악한 노동환경 속 한계에 다다른 간호사들 의료 현장 떠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5)은 보건소 등의 공공의료에서 간호사 증원과 적절한 인력 배치,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채철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도 간호 인력 증원을 약속했고,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간호사 정원 준수 및 적절한 인력배치방안 마련, 신체적·정신적 소진에 대한 대책 마련의 요구가 있어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 격무에 시달리던 부산시 보건소 간호직 공무원 한 분께서 극단적 선택을 하고나서야 해당 지역에만 겨우 보건인력 조기배치가 이루어졌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간호사의 희생을 당연시 하지 않고 그들의 희생·헌신·노고에 감사해야 한다”며, “지역보건법의 개정을 통한 보건소 등 공공의료의 간호 인력 증원과 함께 적절한 인력 배치,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 대책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임채철 의원이 대표발의로 추진 중인 건의안은 제355회 임시회 심의를 목표로 준비되고 있으며, 소관 상임위원회 및 본회의 심의를 거쳐 국회 및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로 이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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