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되지 않아 정신 건강 복지서비스 이용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회성 및 자존감 향상 정신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서 문제 호소 및 학교 부적응 학생 증가로 학교마다 상담교사가 배치되는 추세이나, 사정상 상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의 신청을 받아 1개교당 10회기 씩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 지속적인 상담 등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하고, 학교 적응 및 교우관계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모든 학교에 상담교사가 배치될 때까지 정신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학생들의 마음이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최근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해외여행 후 3주 이내 발열이나 발진 등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5월 3일 기준 국내 홍역 환자는 총 52명으로 이 중 69.2%(36명)는 해외 유입, 30.8%(16명)는 해외 유입 관련 사례로 나타났다. 올해 국내 홍역 환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39명) 대비 1.3배 증가했으며 베트남,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등에서 홍역이 유행하고 있어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다. 홍역은 공기를 통해 쉽게 전파되는 급성 발열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아 면역력이 불충분한 사람이 홍역 환자와 접촉하면 쉽게 감염될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과 함께 구강 내 회백색 반점(Koplik’s spot)이 나타나며, 이후 귀 뒤에서 시작해 전신으로 퍼지는 홍반성 발진이 동반된다. 부득이하게 홍역 유행 국가를 방문해야 한다면 다음 수칙을 꼭 준수해야 한다. ▲6~12개월 미만 영유아는 출국 최소 2주 전 가속 예방접종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지역 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하나로 장애인 인지기능 강화와 일상생활 능력 향상을 위한 뇌 병변 어르신 대상 ‘인지·감각 통합 뇌 성장 운동 교실’을 지난 7일부터 매주 수요일 10시(8회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태블릿PC 기반 전산화 인지 재활 장비를 이용한 그룹형 교육방식으로, 기억력과 집중력, 반응력, 집행력, 수리력 등 12가지 인지 영역 분야별 훈련이 가능하고, 특히 개인별 인지 수준에 맞춘 프로그램 적용 및 일상생활에서 겪는 상황별 대응 방법 훈련 등 다양한 과제 해결을 통한 뇌 기능 활성화, 그룹 훈련을 통한 사회적 지지체계 구축으로 정서 안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 프로그램 참석자는 “문제 풀이가 흥미롭고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적 요소가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뇌 성장 운동 교실’은 뇌병변 장애인뿐만 아니라 사회참여가 제한된 분께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장애인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성군에서 열린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총 2,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다양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장흥군은 전체 21개 종목 중 12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94명이 참가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육상, 수영, 양궁 종목에서 금메달 8개를 따내며 강세를 보였고, 은메달 11개, 동메달 8개를 포함해 총 2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종합 순위에서는 순천시가 1위, 여수시가 2위, 광양시가 3위를 차지했다. 장흥군 선수단은 값진 성과를 일궈내며 장애인 체육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장흥군은 대회 준비와 운영 과정에서 보여준 모범적인 태도와 질서 있는 운영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모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선수단뿐만 아니라 지원 인력과 군의 협조가 어우러진 결과로 평가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체육의 저변이 한층 확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봉사동아리 ‘빵그레’'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기념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빵그레’는 사단법인 김제동과 어깨동무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제과제빵 물품을 지원받고 있으며, 협력기관과 함께 직접 빵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동아리 청소년들은 지역 어르신들과 아동들에게 직접 만든 빵을 전달하며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나눴다. 특히 이번 나눔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청소년 스스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실천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들청소년센터 대표는 “꿈드림 봉사동아리가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빵그레’는 하반기에도 전남청소년박람회(여수) 및 지역 청소년 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부터 2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종이는 인류 역사 속 필수 재료입니다. 목재의 종류에 따라 질감과 특징이 달라진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나무에서 추출한 펄프로 만들어지는 종이! 종이 제조를 위해 키우거나 경제적 가치가 낮은 나무에서 펄프를 추출해 사용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목재가 종이의 재료로써 사용될 수 있을까요? 종이의 재료 · 펄프의 구분: 목재펄프, 비목재펄프, 재생펄프.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것은 목재펄프로 나무의 종류에 따라 침엽수 펄프, 활엽수 펄프로 구분됩니다. ① 침엽수 펄프 · 목질: 목질이 연해서 연목재라고 불림. · 섬유질의 길이 및 강도: 길고 강함. · 주요 특성: 강도특성이 좋음(질기고 강함). · 용도: 포장지, 쇼핑백지, 특수지 등. ② 활엽수 펄프 · 목질: 목질이 단단해서 경목재라고 불림. · 섬유질의 길이 및 강도: 짧고 약함. · 주요특성: 두껍고 평활성이 좋음(평평함). · 용도: 인쇄용지, 화장지 등. * 최종 사용 과정에서 강도가 요구되어 일정 비율의 침엽수를 혼합해서 사용하는 경우 있음. 나무가 품은 새하얀 캔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제도 개요 대한민국에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국가의 국민이 대한민국을 방문하고자 하는 경우, 사전에 K-ETA 홈페이지에 개인 및 여행 관련 정보를 제출하여 신속하고 간편하게 여행 허가를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대상 국가 대상국가 지역은 비자면제(B-1) 67개 국가, 관광통과(B-2) 45개 국가·지역 등 총 112개 국가·지역입니다. ※ 대상 국가 지역 상세 안내는 K-ETA 공식 홈페이지 [K-ETA 안내] – [신청 가능 국가/대상] 참고 신청 대상 - 비자 없이 대한민국에 입국할 수 있는 112개 국가(지역) 국민. - 관광, 친지 방문, 행사 또는 회의 참석,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단기 체류하고자 하는 사람. ※ 신청 제외 대상자: 외교·관용여권 소지자, UN여권 소지자, ABTC 소지자, 승무원 및 선원, 환승객,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대상자 중 현역군인, 17세 이하·65세 이상 외국인. 신청 방법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으나, 대한민국행 항공기 및 선박 탑승 수속의 최소 72시간 전에 외국인이 K-ETA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K-헬스미래추진단은 5월 9일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2025년 1차 신규 프로젝트 3개를 발표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연구개발과제를 공고했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담대한 도전을 통해 국가 난제를 해결하고 의료·건강 서비스의 혁신적 변화를 가져오는 국민 체감형 연구개발 사업이다. 정부는 시급히 해결이 필요한 5대 임무를 설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도전적 연구개발(R&D)에 2024년부터 2032년까지 9년간 1조 1,628억 원의 총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2024년에 5대 임무별 프로젝트 관리자(PM, Project Manager)를 채용하여, 총 10개의 연구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25개의 연구개발과제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에는 백신 초장기 비축기술개발, 우주의학 혁신기술개발, 멀티모달 근감소증 치료기술개발 등 도전적인 프로젝트들을 발표했다. 임무별 연구 프로젝트의 상세한 내용은 K-헬스미래추진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2025년 신규 프로젝트는 전문가 자문단 논의, 대국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마이데이터(개인정보 전송요구권) 제도를 활성화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마이데이터 서비스 지원사업'을 5월 9일부터 6월 9일까지 한 달간 공모한다. 마이데이터 제도는 정보주체가 본인에 관한 개인정보를 원하는 곳으로 전송하여 본인 의사에 따라 개인정보를 관리하고 활용하는 제도로, 올해 3월부터 의료, 통신 분야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됐다. 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24년부터 마이데이터를 활용해서 서비스를 제공할 기업·기관을 지원하는 선도서비스 사업을 통해 5개의 서비스를 발굴했고, 컨설팅을 거쳐 지난달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중소기업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통신 분야 마이데이터 활용 서비스 공모를 추진한다. 최종 선정된 5개 서비스에는 총 19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공모 유형은 신규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발(3개 과제, 과제당 최대 5억 원), 기존 마이데이터 서비스 고도화(2개 과제, 과제당 2억 원) 등 두 가지이다. 먼저, 신규 서비스 개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2)이 5월 9일 제3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평생교육 확대 필요성에 대해 주장하며 전남교육청의 정책 전환과 예산 확대를 촉구했다. 강정일 의원은 “우리나라는 올해부터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고, 전라남도는 그 중에서도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지역”이라며, “어르신들이 은퇴 이후에도 가치 있고 활력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평생교육의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교육청의 2025년도 예산은 약 5조 2천억 원 규모지만, 그 중 평생교육 관련 예산은 약 91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0.17%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노인 인구는 급증하고 학령인구는 줄어드는 상황 속에서 초·중등 중심의 정책 기조에서 벗어나,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 체계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강 의원은 “평생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노후는 준비가 아닌 권리”라며, “전라남도가 주도적으로 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가 확대되고 신청 기간도 5월 30일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익직불법 개정에 따라, 기존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던 하천구역 내 농지도 하천 점용허가를 받고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재배하는 경우 공익직불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해당 농지는 등록신청 직전 연도인 10월 1일부터 등록신청 연도 9월 30일까지 1년간 친환경 인증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산업단지, 주거·상업·공업지역, 택지개발지구 등 공익사업으로 인해 농지전용 허가·신고·협의가 의제된 농지도, 등록신청 연도의 직전 연도까지 보상을 받지 않고 군수가 1년 이상 농업에 이용할 수 있는 농지로 인정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해당 농지의 소유자가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 확정일인 9월 30일 기준으로 국가, 지자체, 공익사업시행자 등으로 변경된 경우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전략작물 직불사업의 하계조사료 지급 대상도 확대됐다. 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지난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외에도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라인댄스, 하모니카, 통기타, 노래, 밴드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큰 박수와 감동을 자아냈다. 이인호 노인복지관장은 “늘 곁에서 삶의 지혜와 따뜻함을 나눠 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어르신들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에 산다는 자부심을 느끼며 건강하게 사실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노인복지관에 나오셔서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고, 배우며 즐기시면서 백세 넘도록 행복하게 오래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기념식 후에는 노인복지관에서 정성껏 마련한 점심 식사를 공영민 군수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급식 봉사를 하며,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제도 개선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고용주와 근로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및 만족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조대정 부군수는 지난 8일 계절근로자 사업현장을 방문해, 고용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의 근무 환경을 점검했으며, 적정한 숙소 제공과 근로기준법 준수 등 전반적인 인권 침해 여부를 직접 확인했다. 조대정 부군수는 “이제 농촌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계속 증가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외국인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생활하다 건강하게 본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인권 침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농어업인이 인력 부족으로 농어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오는 16일까지 실시되며, 단순한 시설 점검이 아니라 근로자 권익 보호와 인권 인식 개선 등 전반적인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7일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침해 예방을 위한 고용주 대상 교육도 진행한 바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오는 5월 17일 오후 2시, 고흥군립중앙도서관에서 독서동아리 특별강연 ‘난생처음 독서 모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고흥군이 주관하는 2025년 시군 연계 독서동아리 특강 공모사업이며, 김설 작가를 초청해 독서 모임을 시작하려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강의로 진행된다. 김설 작가는 서울,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독서 모임 특강을 진행했으며, 독서동아리를 다룬 '난생처음 독서 모임', 모녀간 사랑을 다룬 '오늘도 나는 너의 눈치를 살핀다' 등의 책을 집필했다. 특강은 독서 모임 운영 방법, 책 선정 등을 안내하며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강 참여는 5월 9일부터 16일까지 고흥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군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독서동아리 특별강연을 통해 독서 모임이 확산하고, 책과 삶을 연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문화체육과 도서관운영팀으로 문의하거나 고흥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생활 속 불편을 겪는 취약계층을 신속히 지원하고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17대, 240명)’가 군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전등, 수전, 콘센트 교체 등 소규모 수리부터 도배, 장판, 보일러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까지 폭넓은 지원 활동을 펼치며, 위기가구를 발굴해 생활안정지원금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올해 복권기금과 전남도 자체사업비 등 총 5억 5,8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동절기 위기가구 집중지원과 봄철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343가구에 1억 6,200만 원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며 어려운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군 관계자는 “복지기동대가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가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신속하고 촘촘한 복지망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다가올 장마철에 대비해 사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