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도군 보건소는 지난 3월 12일부터 영유아 부모와 임신부 약 20명을 대상으로 ‘굿맘 굿대디 디딤돌 모임’을 운영해 1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모임은 5회기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사전·사후 정신건강 검사, 산전·산후 우울 예방과 스트레스 관리 교육, 애착인형, 아기용품 만들기 등을 통해 부모와 아기의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했다. 1기 참가자들은 “아이와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배워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라고 전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향후 2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내용을 더욱 강화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서 지원을 통해 건강한 육아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도군이 그간 꾸준히 추진해 온 인구정책이 결실을 이루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2020년 12월 이후 매월 평균 58명씩 감소하던 인구는 2025년 3월 말 기준으로 전월 대비 9명이 증가하면서 4년 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고, 4월 말에도 전월 대비 1명이 증가하며 두 달 연속 인구 순증이라는 고무적인 결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인구 반등은 진도군이 올해 들어 집중적으로 추진한 내 고장·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과 함께 출산·보육, 주거, 일자리 등 다양한 생활 여건 개선 정책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내 고장·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은 전 군민과 관내 기관·단체·사업체가 참여해 인구 문제가 지역의 존립과 미래를 좌우하는 중대한 과제임을 인식하고, 가족·지인·동료들이 실제 생활지나 근무지에 주소를 둘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권장하는 운동(캠페인)이다. 이 운동은 이어달리기(릴레이) 방식으로 전개되며, 현재까지 육군 제8539부대, 진도교육지원청, 진도소방서, 국립남도국악원, 수자원공사,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11개 기관·단체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무안군 일로읍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8일 일로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오두영)와 함께 관내 경로당과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카네이션과 간식을 전달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과 지역사회의 버팀목인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복지기동대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카네이션과 간식, 그리고 따뜻한 인사말을 함께 전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카네이션을 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와줘서 고맙고, 마음이 참 따뜻해졌다”며 환한 웃음으로 고마움을 전했다. 김진만 일로읍장은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는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소중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복지기동대와 협력해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들을 세심히 살피는 따뜻한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로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위기가구 발굴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공감·나눔의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7월까지 매주 1회 청소년 주도의 스포츠 동아리 프로그램 ‘스트라이크 프로젝트–볼링으로 하나되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이번 활동은 총 20회 차로 구성됐으며, 볼링 교육과 연습, 팀별 리그전 등 모든 과정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 참여 청소년은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활동이라 더 몰입되고 재미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단순한 여가를 넘어 공동체 속에서 사회성과 자존감을 키워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과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오는 7월까지를 ‘상반기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 활동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군은 체납 고지서 및 납부 안내문 발송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예금·자동차·채권 압류,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 제재를 가할 예정이다. 다만, 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징수유예나 분할납부 등을 적극 지원하여 안정적인 납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납부는 고지서 및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 ATM, 위택스 등을 통해 하면 된다. 김형배 세무과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우리 군의 주요 자주재원으로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빠른 납부를 당부드린다”며, “과태료·점용료·사용료 등 세외수입에 대한 인식이 낮은 만큼, 납세자의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세무과 세외수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중마노인복지관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5월 8일 복지관 일원에서 ‘효(孝)사랑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3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포스코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 여수광양항만공사, 포스코인터내셔널, ㈜선샤인 그린팜 등 지역 기업과 기관의 참여와 후원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는 시간을 시작으로, 꽃꽂이·목공예·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중식 나눔 및 가야재능봉사단의 공연이 더해져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 80세를 맞은 어르신들과 함께한 ‘팔순잔치’는 단순한 생일을 넘어 어르신의 삶과 경험을 함께 축하하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오랜 세월 자식과 이웃,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이 사랑을 베풀어주신 어르신들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지난 5월 7일 광양청년꿈터에서 어버이날을 기념해 열린 ‘사랑을 담은 카네이션 화과자 만들기 원데이클래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청년과 가족이 함께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지난 4월 18일부터 총 15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첫날에만 25개 팀, 전체 모집 기간 동안 총 46개 팀이 지원하며 지역 청년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행사 당일에는 청년과 부모, 조부모, 자녀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총 30여 명의 참가자는 화과자의 기본 개념을 배우고, 카네이션 모양의 화과자를 직접 만들며 세대 간 공감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화과자를 만들며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한 뒤,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본격적인 매실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18일까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광양은 전국 최대 매실 주산지 중 하나로, 매년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매실 수확이 집중된다. 그러나 올해는 개화기 이상저온에 따른 수확량 감소와 인건비 상승이 겹쳐 농가의 경영 부담이 한층 커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사무소에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개설하고, 지역 유관기관·단체·기업체 및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손 부족 농가와 지원 인력을 연결하고, 인력난을 완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일손 돕기는 고령농가, 영세농가, 장애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를 우선 선정해, 이들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일손 돕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단체, 기업 등은 광양시 스마트원예과 또는 각 읍면동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우미자 광양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제14회 인구의 날(2025년 7월 11일)을 맞아 ‘광양 IN, 감동 ON 인구정책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인식 개선’이며, 30초에서 1분 이내의 짧은 영상(숏폼) 형식으로 유튜브에 업로드 가능한 작품이어야 한다.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은 물론 4인 이내 팀으로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완성된 영상 파일과 제출 서류를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출품작에 대해 관계자 및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시상은 ▲최우수상 1명(상금 100만 원) ▲우수상 2명(각 70만 원) ▲장려상 2명(각 50만 원) 규모로, 오는 7월 중 열리는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광양시장 상장과 함께 수여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6월 30일 광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지된다. 수상작은 광양시 공식 SNS와 인구교육 등 시정 홍보 자료로 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오는 5월 12일 광양시 도이동 864번지 일원에 조성된 선샤인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개장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외빈과 파크골프 2개 클럽 소속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인사 말씀,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 시타 순으로 진행된다. 선샤인 파크골프장은 총면적 2만㎡ 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도이동 물빛공원 주변 화단을 이용, 기존에 식재돼 있던 수목을 최대한 활용했으며, 휴게시설과 임시 화장실 등도 함께 설치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박순옥 광양시 체육과장은 “선샤인 파크골프장은 어르신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생활스포츠인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기반 확대를 통해 건강하고 활력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에는 이번에 개장한 선샤인 파크골프장 외에 광양읍 동천 파크골프장과 섬진강 파크골프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동천 파크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은 지난 8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와 능주고등학교가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화순군 농업 미래인력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농업 발전과 청소년 교육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학생들에게 체험 중심의 농촌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현장 중심의 교육 컨설팅을 통해 농업 분야의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입시 및 진학 관련 정보 공유 ▲교육 과정 및 커리큘럼 연계 ▲농심 함양으로 친농업적인 미래인재 양성 ▲자연·인간·농업·농촌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청소년의 리더십 함양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자원과 전문 인력을 적극 교류하며, 지역 기반의 실천적인 농업 교육 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류창수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이 농촌을 살아 있는 교육 현장으로 전환하는 의미 있는 출발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의 가치와 지역 자원을 미래 세대가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발굴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예산 제안서로 작성하는 과정을 통해 참여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이번 컨설팅은 관내 25개 읍면동 중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1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별로 1회씩 실시됐다. 교육은 제도의 취지와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부터 실제 제안서 작성 실습까지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전문 강사와 도우미(퍼실리테이터)가 함께한 이번 컨설팅에서는 주민들이 일상 속 불편이나 지역 내 개선이 필요한 사안을 공유하고, 이를 구체적인 사업 제안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의견 개진을 넘어 예산 편성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의 의미를 체감했다. 한편,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오는 5월 16일까지 평택시청 누리집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이후 관련 위원회의 심사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지난 7일 송탄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2층 대강당에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후 배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계절근로자 고용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3월 25일 기실시한 교육에 이어 추가로 진행됐으며, 하반기 도입을 앞두고 외국인 계절근로제도 주요 방향 및 고용주 준수사항 전달과 함께 계절근로제도에 관한 궁금한 사항이나 운영상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결혼이민자 가족을 초청하거나, 시군과 협약을 맺은 국가에서 도입하는 두 가지 방법을 통해 고용하고 있으며, 결혼이민자 초청으로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농가는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따라 2026년부터는 2촌 이내 직계 형제만 초청할 수 있으며, 기존 농가에서 성실근로 추천을 받아 재입국을 하는 경우 사촌 이내도 입국이 가능하다. 아울러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5인 이상 고용하는 농가는 산재보험 가입이 필수이며, 4인까지는 농업인안전보험 또는 산재보험 중 선택 가입해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가 가정 등에서 발생한 폐농약을 안전하게 수거하고 적정하게 처리하기 위해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2025년 상반기 폐농약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수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았거나 사용 후 남은 분말형 및 액상형 폐농약이 대상이며, 내용물이 새거나 흐르지 않도록 밀봉한 상태로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운영시간: 평일 09:00~18:00)에 배출하면 된다. 단, 영양제류나 축산용 소독제, 농약 제조·판매업소에서 발생한 폐농약은 수거 대상에서 제외되며, 잔여물이 없는 농약 빈용기는 마을 공동집하장 등 별도의 지정 장소에 배출해야 한다. 심연보 자원순환과장은 “폐농약은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안전한 수거와 처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2020년부터 현재까지 집중수거기간을 통해 총 28톤의 폐농약을 수거했다. 앞으로도 체계적인 수거·처리를 통해 시민 안전과 환경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가 오는 8월 22일까지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2층 노노카페에서 '제8회 고사리 손 그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영유아들이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전통 발효식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그린 그림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이로운 곰팡이’로, 쌀과 콩, 메주, 버섯 등 다양한 식재료를 관찰하고 발효 과정을 경험한 아이들이 곰팡이의 가치와 전통 발효식문화의 중요성을 순수한 시선으로 표현했다. 작품에는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자연의 원리,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식생활에 대한 어린이들의 인식이 담겨 있다. 전시 작품은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함께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발효와 생태, 식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지영 농정해양국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우리 식문화의 중요성과 발효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미래세대뿐 아니라 교직원과 시민 모두가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에 함께할 수